머리말 6
1. 사는 게 참 치사하다, 2009
브라보 유어 라이프! 13
기념되는 죽음, 기억되는 죽음 17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요시다 겐코 21
나의 고향은 서울이 아닙니다 26
사는 게 참 치사하다 30
미국을 이해하는 또 다른 방식 34
그녀가 보고 있는 것 39
책갈피 1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요? 45
2. 소리 내 울다, 2010
소리 내 울다 51
손을 내려놓다 55
새로운 공간은 가능한가? 61
책의 뼈 67
심장 박동 소리를 듣다 73
가족-되기의 어려움 77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 김선주 83
자장면과 삼판주 87
괴테를 하다? 90
누군가를 만났어 94
사랑에 관하여 100
책을 읽을 자유 105
편지 112
합의와 치욕 118
이상한 서술자 124
책갈피 2 다른 것이 없지는 않다 129
3. 당신, 거기 있어요? 2011
눌변과 달변 135
안락의자가 있는 풍경 147
도시와 방향 151
철수 154
문경새재 160
송영을 읽다 168
치사-빤스 174
소설의 바깥 179
입장들 183
극적이다 187
장정일의 생각 192
행운을 빕니다 197
깊이에 대하여 201
당신, 거기 있어요? 207
덜 사는 삶 213
술 마시는 자와 술잔 사이에 놓인 것들 219
책갈피 3 10초 223
4. 백 개의 방, 2012
불필요한 것을 위하여 231
소유냐 삶이냐 235
사거리 옆 중국집 243
그럼에도 불구하고 247
엄마 잃은 이야기들 253
나사는 스스로 조여지지 않는다 263
여행에 실패하는 방법 267
책 이야기 271
아스팔트 킨트의 주행 277
총각무, 김, 시래기국밥 281
백 개의 방 287
나열하는 자의 슬픔 293
냅킨과 절편 그리고 문체반정 297
“슬픔이 저 스스로를 보게 한다면, 굳이 슬퍼할 이유가 무엇인지요” 303
사랑과 싸움 313
책갈피 4 오늘은 우는 날 322
이모부의 서재
임호부
327p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오후 4시의 풍경'이라는 서재를 운영하고 있는 닉네임 '후와'의 책. '후와'는 오랫동안 출판 외주 교정자로 일해온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교정자로서 다른 저자들의 원고와 씨름하는 틈틈이 이런저런 소설들을 읽고 서재에 짧은 감상문을 올리거나 생활 이야기를 써왔다. '오후 4시의 풍경'이라는 서재 이름과는 달리 주로 새벽 3, 4시에 교정지를 늘어놓은 방 한구석에서 우울감을 잊기 위해 쓴 글들이다. 더러는 잘 마시지도 못하는 소주를 순전히 잠을 청하기 위해 몇 잔 들이켜고 불콰해진 얼굴로 쓰기도 했다. 함께 일하는 편집자들에게 '이모부'라는 별칭으로 불려온 덕분에 <이모부의 서재>라는 제목을 얻었다. 임호부라는 필명 또한 그렇게 얻은 것이다. 2009년에서 2012년까지 쓴 글들 중에서 53편의 책 이야기와 4편의 생활글을 모았는데, 전문 서평가가 아닌지라 53편의 책 이야기도 생활글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울할 때마다 약 대신 소설책을 한 권씩 읽고 쓴 셈이랄까. 인생의 오후를 살고 있는 사십대 남성의 진솔한 자기 이야기와 함께 50여 권의 책 이야기를 덤으로 만날 수 있다.
Author/Translator
Table of Contents
Description
우울할 때마다 한 권씩!
‘오후 4시의 풍경’ 후와의 53편의 책 이야기와 4편의 생활글
인터넷 서점 교보문고와 알라딘에 ‘오후 4시의 풍경’이라는 서재를 운영하고 있는 닉네임 ‘후와’의 책이 도서출판 산과글에서 나왔다.
2009년 5월 교보문고를 시작으로 그해 12월에는 알라딘에도 둥지를 튼 후와는 오랫동안 출판 외주 교정자로 일해온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교정자로서 다른 저자들의 원고와 씨름하는 틈틈이 이런저런 소설들을 읽고 서재에 짧은 감상문을 올리거나 생활 이야기를 써왔다.
‘오후 4시의 풍경’이라는 서재 이름과는 달리 주로 새벽 3, 4시에 교정지를 늘어놓은 방 한구석에서 우울감을 잊기 위해 쓴 글들이다. 더러는 잘 마시지도 못하는 소주를 순전히 잠을 청하기 위해 몇 잔 들이켜고 불콰해진 얼굴로 쓰기도 했다.
함께 일하는 편집자들에게 ‘이모부’라는 별칭으로 불려온 덕분에 『이모부의 서재』라는 제목을 얻었다. 임호부라는 필명 또한 그렇게 얻은 것이다. 2009년에서 2012년까지 쓴 글들 중에서 53편의 책 이야기와 4편의 생활글을 모았는데, 전문 서평가가 아닌지라 53편의 책 이야기도 생활글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울할 때마다 약 대신 소설책을 한 권씩 읽고 쓴 셈이랄까.
인생의 오후를 살고 있는 사십대 남성의 진솔한 자기 이야기와 함께 50여 권의 책 이야기를 덤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