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24번의 죽음

로라 멀비
27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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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탄생 100주년을 맞은 영화의 본질적 측면을 탐구한 영화이론서이자, 대중을 위해 쉽게 쓴 영화에세이다. 영화 속 시간의 재현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비디오 및 DVD와 같은 뉴미디어 테크놀로지가 생산해내는 영화 미학을 통틀어 '영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다. '1초에 24번의 죽음'이라는 매혹적인 제목은, 저자가 '영화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의내린 답이자 책의 주제이다. 저자는 영화가 1초에 24프레임으로 영사된다는 사실에서 움직임과 정지라는 두 종류의 시간이 서로 섞인다는 점을 발견한다. 그때 '정지' 프레임의 순간이야말로 영화의 서사 운동에 많은 것을 암시한다는 것이 그의 주요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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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서론 : 움직임과 정지 사이에서 발견되는 시간의 재현 1. 흐르는 시간 2. 불확실성 - 주술 그리고 속임수의 예술 3. 인덱스와 언캐니 - 사진에서의 삶과 죽음 4. 죽음 충동 - 정지된 서사 운동 5. 알프레드 히치콕의 <사이코> 6. 로베르토 로셀리니의 <이탈리아 여행> 7.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 불확실성의 영화, 지연의 영화 8. 지연의 영화 9. 소유적인 관객 10. 사색적인 관객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Description

로라 멀비가 <1초에 24번의 죽음>에서 보여주는 시도는 영화를 바라보는 근본적인 문제를 좀 더 철학적인 성찰로 밀고 나가는 작업이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로라 멀비라는 당대 뛰어난 영화이론가의 독창적인 성찰은 스크린 위에서 움직이는 황홀한 이미지들을 통한 시간의 본성, 부서지기 쉬운 인간의 삶, 그리고 삶과 죽음 사이의 경계가 얼마나 깨지기 쉬운가 하는 질문들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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