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맨의 영원한 멘토, 르네상스 시대 슈퍼부자!
그들에게 배우는 21세기 부와 경영의 법칙
빈곤 대륙이었던 유럽을 선진국으로 만든 사람들은 누구였을까? 문화 마케팅을 발전시킨 메디치 가문, 현대 로지스틱스의 시초 자크 쾨르, 복식부기 회계를 시작한 해상왕국 베네치아, 특허제도를 만들고 아웃소싱 제도를 정착시킨 포르투갈의 해상왕 엔히크, 센세이셔널 마케팅을 이용해 미디어 사업을 발전시킨 마르칸토니오 라이몬디, 채권 방식을 고안한 현대 금융업의 아버지 야콥 푸거, 프런티어 정신을 일군 에르난 코르테스, 최초로 주식을 발행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이 책은 슈퍼부자들의 탁월한 경영방식과 부의 비법을 통해 현대 비즈니스의 탄생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일군 문화유산이 인류의 삶에 미친 영향을 100여 컷의 생생한 올컬러 그림과 사진들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한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경영을 한눈에 보는 최초이자 최고의 교양경영서!
부자가 되길 원하든 원치 않든 사람들은 부자들의 이야기를 궁금해한다. 아마 그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방대한 자료와 도판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의 부자들이 어떻게 부를 축적했고 또 현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소개한다.
우리가 추구하는 자본주의 시스템은 대부분 유럽의 르네상스 시대에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왕들과 기사들이 농민을 착취해 끼리끼리 부를 나눠 갖던 봉건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뛰어난 수완 하나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돈을 번 슈퍼부자들이 탄생한 것이다. 세계사적으로 첫 기업가로 기록되는 르네상스 시대 슈퍼부자들의 돈 버는 방법과 사람을 부리고 친분을 맺는 방법들은 현재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성공의 길을 자세히 알려준다.
세상은 변하지만 돈이 흐르는 길은 변하지 않는다. 1세대 비즈니스 리더들의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비즈니스의 탄생 과정뿐만 아니라 21세기 사회에도 적용되는 성공의 지혜와 전략을 또렷이 볼 수 있다. 국제 자본의 흐름이 우리 사회의 경제를 주도하는 요즘, 600년 전 유럽 르네상스 거부들의 부의 비결은 현대 우리 상황에 너무나 잘 들어맞는다. 미국인들이 경제 위기 끝에서《손자병법》의 지혜에 눈을 돌린 것도, 최근 미국 대기업들이 역사학과 MBA를 함께 공부한 CEO를 선호하는 것도 이런 추세에 따른 것이다. 지은이는 “미국이 경제를 되살리는 데 동양의《손자병법》에서 도움을 받았듯, 국제 경쟁력을 갖추어 부를 이루고 유지해야 하는 현대 동양인들에게는 르네상스 거부들의 돈 버는 비결과 경영술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시점에서 봤을 때 이 책은 시공간을 초월한 최고의 교양경영서라고 할 수 있다.
아름다운 문화를 꽃피운 르네상스 시대의 진정한 부자들
극빈 대륙 유럽을 최고의 부자 대륙으로 탈바꿈시킨 르네상스 시대의 슈퍼부자들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사법을 개발했다. 효율적인 항해를 위해 무역선을 개발했으며 죽음을 무릅쓰고 미지의 땅에 진출해 유럽에 커피와 사탕수수를 들여왔다. 재능 있는 사람들은 생계 걱정 없이 예술과 학문에 매진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그 빛을 발했다. 그 유명한 미켈란젤로의 조각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이 르네상스가 탄생시킨 인류문화의 불꽃이라면, 당대의 슈퍼부자들이 일군 부는 그 불꽃을 일으킨 등잔 속 기름이었다. 이 책은 이들의 생생한 자료를 통해 당대 슈퍼부자들의 호사스러운 삶과 문화 수준까지도 조명하고 있다.
사람의, 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사업이 부를 일군다
슈퍼부자들은 궁극적으로 돈을 좇기보다는 사람을 좇는 사업을 했다. 그럼으로써 자연스레 돈이 모이도록 한 것이다. 이들의 인맥관리법을 배우면 현대인들이 가장 골치 아파하는 인간관계의 중요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사람 냄새나는 사업을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즉 자기만 잘살려고 하지 말고, 더불어 잘 먹고 잘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오랫동안 부가 달아나지 않는다는 르네상스 시대의 ‘부자불변의 법칙’은 21세기 부자들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정신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일회성 부가 아닌 장기적인 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지속가능경영은 희망을 안겨줄 것이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미술사와 경영학을 전공한 저자의 책답게 풍부한 사진과 그림 자료가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이 책은 르네상스 시대 슈퍼부자들의 경영전략의 집대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이 책은 문화의 전성기 ‘르네상스’ 시대 슈퍼부자들의 부의 비밀과 그 맥을 이어온 현대 기업들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매혹적인 여행에 친절한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개인 독자들은 돈을 잘 벌고 잘 쓰는 법을, 전문 기업인은 최초로 비즈니스 시스템을 만든 대선배 경영인들의 엄청난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게 될 것이다.
르네상스 시대 슈퍼부자에게 배우는 부의 비결
중세기까지 궁핍한 대륙이었던 유럽이 선진국으로 부상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르네상스 시대에 몇몇 뛰어난 상인들이 ‘장사’를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슈퍼부자’가 되면서부터다. 이 시기에 이르러 유럽은 이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부를 이룬다. 이들은 비즈니스 노하우와 부의 축적 방법을 체계화시켰으며, 유럽뿐만 아니라 전 인류를 가난으로부터 구원했다.
부富는 훌륭하고 창의적인 경영 시스템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르네상스 시대로부터 600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어져오는 르네상스 슈퍼부자들의 부와 경영의 비결과 원칙은 무엇인가? 저자는 르네상스 슈퍼부자들의 부의 비결을 연구한 결과, 그들의 지속적이고 거대한 부는 훌륭하고 창의적인 경영 시스템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유럽 최초로 대출을 업으로 삼아 종자돈을 모은 메디치 가문, 새로운 항로를 열어 경제 인프라를 구축한 자크 쾨르, 파트너십을 이용해 기업을 일군 베네치아, 아웃소싱 경영을 안착시킨 엔히케, 매스컴을 통해 부를 일군 라이몬디, 분산투자와 사업다각화 개념을 안착시킨 야콥 푸거, 프런티어 정신으로 미지의 땅을 개척한 코르테스, 주식을 발행해 기업의 규모를 키운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등 오늘날에도 역할 모델이 되기에 충분한 슈퍼부자들의 부의 원칙을 현대 경영에 빗대어 복원해냈다.
지은이는 우리나라가 더 큰 부국富國이 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가는 물론 평범한 개인들도 르네상스 시대 슈퍼부자의 경영 방식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의 삶의 방식만 제대로 이해해도 기업가는 사회적 삶의 질 향상에 힘을 쏟을 수 있을 것이며, 일반인들은 지혜롭고 현명하게 부자가 되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갖는 의의가 여기에 있다.
시대를 뛰어넘는 슈퍼부자들의 21세기 비즈니스 전략!
성공적인 비즈니스는 사람들을 좀더 편하고 잘살게 하며,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해 성취감을 준다. 이렇듯 타인의 ‘삶의 질’을 높여준 대가로 부를 이루는 것이 좋은 비즈니스다. 돈이란 다른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인 대가로 받아야 가치 있는 것임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르네상스 시대의 슈퍼부자들에게서 비즈니스 전략을 찾게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르네상스의 슈퍼부자들이야말로 당대에 부를 이루고 세대를 거쳐 부를 대물림하는 과정을 통해 이 법칙이 불변의 진리임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인류 공헌이야말로 부의 근본임을 망각한 그들의 후손들은 물려받은 막대한 유산을 공허하게 날림으로써 이 법칙에 예외가 없음을 증명했다.
르네상스 시대 슈퍼부자에게 21세기 비즈니스를 묻는다
비즈니스를 탄생시킨 르네상스 유럽의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