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Overview
    Title
    우동 한 그릇
    Author
    구리 료헤이/다케모도 고노스케
    Category
    Kids/Novel
    Year of Publication
    2015
    Pages
    116p
    Content Rating
    전체 이용가
    Information
    출간 당시 감동에 굶주렸던 현대인에게 '감동 연습'을 시켜 주었다는 평과 함께 가난을 아름답게 그려냈다는 극찬을 받으며 600만 독자의 가슴에 눈물과 웃음을 선물한 <우동 한 그릇>이 새옷을 갈아입고 독자들 앞에 나섰다. 이 짧은 이야기가 25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데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진정함과 세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동 한 그릇'. 이야기는 섣달그믐날 밤, '북해정'이라는 우동집에 가난한 세 모자가 들어와 우동 한 그릇을 주문하며 시작된다. 사정이 여의지 못해 송구한 표정으로 우동 한 그릇을 주문하는 모자를 보며 그들의 마음이 다칠까봐 티 나지 않게 주인은 반인분의 우동을 더 담아 내준다. 진정한 배려와 감사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는 작품이다. '우동 한 그릇'의 감동을 잇는 두 번째 단편은 '마지막 손님'이다. 이 작품은 '춘추암'이란 과자점에서 일하는 열아홉 소녀 게이코를 통해 장사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진정한 도가 무엇인지를 전하고 있다. 게이코의 마음씀씀이를 통해 장사가 단지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전하고 받는 신뢰의 확인이자 아름다운 행위임을 깨달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