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인생을 위한 글쓰기 수업

최옥정 · Humanities
28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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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글쓰기를 결심한 ‘오십 세’를 위한 책으로 저자는 ‘오십 세’를 인생의 2라운드가 시작되는 시기라고 말한다. 익숙한 직장, 가족관계의 변화를 준비해야 할 때인 것이다. 현재를 희생해 미래를 대비하는 삶, 타인과의 관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살아왔던 ‘오십 세’의 당신에게 필요한 책이다. 저자는 주체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글쓰기를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글쓰기는 ‘남’이 아닌 ‘나’를 찾는 과정인 것이다. 쉽고 가까운 언어로 쓰인 이 책은 펜을 집어든, 혹은 집어들 늦깎이 작가들에게 글을 써야하는 이유와 글 쓰는 방법, 그리고 내 삶의 목적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십 세, 쉽게 변화의 첫 발을 떼기 어려운 나이지만 변화해야만 하는 나이. 당신의 2라운드를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이 책이 있다. 지금까지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본다면 ‘나’의 이야기는 몇 줄이나 쓰여 있는가? 이제 2라운드 인생의 시작이다. 온전히 나의 이야기로 지면을 채울 시간이다.

[인터렉티브 필름] 앵무새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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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2라운드의 공이 울렸다 1장 ─나는 누구이며 왜 글을 쓰려고 하는가 어느 날 오십 세가 나를 찾아왔다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 어떤 변화를 맞이할 것인가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 나도 모르는 나를 찾아 내면의 금광을 개발하라 '나는 이 사회를 제대로 읽고 있는가?' -세대 간의 소통,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르게 살아보고 싶다' 나를 만나는 글쓰기 벽장에 재능을 쌓아두었떤 여성들, 무엇을 해야 할까? 백번 망설인 당신에게 2장 ─글쓰기를 어떻게 시작할까? 글쓰기 목표를 정하라 자서전을 쓰고 싶다 두번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몸만들기를 하고 싶다 작가가 되고 싶다 글쓰기 능력을 높여 인기 블로거 혹은 문화인이 되고 싶다 나의 자화상을, 미래의 지도를 그려라. 이대로, 아니면 다르게! 가까운 미래에 이루고 싶은 일을 3개월 단위로 적어보자 글쓰기란 생각한 것을 그냥 종이 위에 적어나가는 것 잔칫날 먹자고 석 달 굶어온 인생 3장 ─책을 무엇으로 채울까? 내 안에 있는 콘텐츠의 실체를 확인하라 나의 진면목을 가감 없이 바라보라 내가 경험한 세상에서 뽑아낸 글 《소설가의 각오》, “절제된 생활만이 새로운 글을 탄생시킬 수 있다.” 생계는 생존이다. 취미가 아니라 직업의식을 갖고 글을 써라 생각은 변한다, 변해야 한다. 그 변화를 포착하고 계획을 업데이트하라 인생이력서를 써보라 -‘모든 이야기는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한 증언 또는 과장’ 난관에 부딪쳤을 때 ‘작가의 말’을 쓰면서 초심을 돌아보라 4장 ─문장은 어떻게 써야 하나? 문장력을 위한 1만 시간의 법칙, “매일 써야 한다” 글쓰기는 세 줄부터 문장연습은 를 정확히 쓰는 데서부터 시작하자 도망갈 수 없는 첫 문장으로 시작하라 결정적 한 방을 찾아라 좋은 문장 필사해보기 끝없이 퇴고하라 피드백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 문장의 진화 문학적 글쓰기와 논리적 글쓰기는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입체적 글쓰기와 평면적 글쓰기 5장 ─글쓰기를 방해하는 것들 나는 왜 계속 글쓰기를 미룰까? 왜 글쓰기에 실패하는가? 때때로 슬럼프 글쓰기를 방해하는 열 가지 잘못된 생각 내가 용서할 최후의 사람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스마트폰의 재발견 작가의 방을 가져라 글쓰기에 실패한 다섯 가지 유형 치료법 <패러다임 시프트를 위한 독서 30> 6장 ─달인에게 배우는 글쓰기 한 수 하버드 대학에서는 어떻게 글쓰기를 전문적으로 교육할까?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글쓰기에 필요한 연장통을 챙겨라’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새를 울게 하는 법 “자득명(自得明), 법득명(法得明)” 오에 겐자부로, 《읽는 인간》 독서는 글쓰기에 연료를 공급하는 일 독서에도 방법이 있다 7장 ─원고는 어떻게 책이 되는가? 동병상련 - 이 책을 쓰면서 겪은 어려움 책은 쓰는 것이 아니라 완성하는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 -책은 고급명함이다 원고는 책이 아니다 양이 곧 질이다 -써놓고 얘기하자 8장 ─글을 쓰는 사람의 삶은 어떻게 꾸려가야 하나 두 번째 꿈 -한 번 더 산다면 어떻게 살까? 자신과의 싸움을 위한 감정컨트롤, 어떻게 해야 할까? 감정도 사회에서 배운다 생활의 발견 -일상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자 스트레스 감수성을 낮추자 타인에 대한 존중으로 공감능력을 키우자 적게 말하고 많이 듣자 죽음을 기억하라 상황은 그대로다. 그것을 바라보는 내가 달라졌다 밥벌이 인생이 끝나도 삶은 지속된다 파부침주(破釜沈舟)의 나날 에필로그 나를 믿는 힘으로 지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

Description

오십 세, 나를 찾을 시간 인생의 2라운드에 펜을 들라! 고독함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다. 저자는 회한의 원인으로 현재가 없는 삶을 든다. ‘과거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증명을 위해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 현재를 점검한다고 말한다. 글쓰기를 통해 목적으로서의 삶을 되찾는 것이다. ▶‘오십 세’, 펜을 든 당신을 위한 한 권의 선물 최근 서점가에 글쓰기 열풍이 불고 있다. 좋은 언어를 선택하는 법, 글을 구성하는 법 등 글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 많이 출판되고 있다. 글을 처음 쓰는 사람을 위한 책, 어느 정도 숙련된 작가를 위한 작법론 등 대상은 다양하다. 하지만 청년의 글쓰기와 중년의 글쓰기는 무게가 다르다. 특히 처음 펜을 드는 사람에게 나이는 쉽게 무시할만한 것이 못된다. 최옥정의 <2라운드 인생을 위한 글쓰기 수업>은 막 글쓰기를 결심한 ‘오십 세’를 위한 책이다. 저자는 ‘오십 세’를 인생의 2라운드가 시작되는 시기라고 말한다. 익숙한 직장, 가족관계의 변화를 준비해야 할 때인 것이다. 이 책은 현재를 희생해 미래를 대비하는 삶, 타인과의 관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살아왔던 ‘오십 세’의 당신에게 필요한 책이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왜곡되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직시할 수 있어야 한다. 스스로가 삶의 주체가 되기 위한 수단으로서 글쓰기인 것이다. <2라운드 인생을 위한 글쓰기 수업>은 주체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글쓰기를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글쓰기는 ‘남’이 아닌 ‘나’를 찾는 과정인 것이다. 쉽고 가까운 언어로 쓰인 이 책은 펜을 집어든, 혹은 집어들 늦깎이 작가들에게 글을 써야하는 이유와 글 쓰는 방법, 그리고 내 삶의 목적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십 세, 쉽게 변화의 첫 발을 떼기 어려운 나이지만 변화해야만 하는 나이. 당신의 2라운드를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이 책이 있다. 지금까지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본다면 ‘나’의 이야기는 몇 줄이나 쓰여 있는가? 이제 2라운드 인생의 시작이다. 온전히 나의 이야기로 지면을 채울 시간이다. <2라운드 인생을 위한 글쓰기 수업>은 총 8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장 ‘나는 누구이며 왜 글을 쓰려고 하는가’에는 중년(‘오십 세’)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 글을 써야하는 이유를 이야기한다. 저자의 경험을 담백하게 서술하며 2라운드를 시작하는 이들을 아낌없이 칭찬하고 격려한다. 제2장 ‘글쓰기를 어떻게 시작할까?’에서는 처음 글을 쓰는 이들을 위한 마음가짐 및 글쓰기 기초를 이야기한다. 또한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는 SNS 글쓰기를 이야기하며 글쓰기에 대한 거리감을 좁힌다. 제3장 ‘책을 무엇으로 채울까?’에서는 콘텐츠를 선정하고 다루는 방법에 대해 서술한다. 겪은 이야기를 글감으로 다루는 방법에 대해 쉽게 서술하였으며, 작가로서 가져야 하는 직업의식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제4장 ‘문장은 어떻게 써야 하나?’에서는 초보 글쟁이라면 누구나 고민할 문장력을 기르는 법을 이야기한다. 문장과 문단을 완성하는 법부터 첫 문장, 인상 깊은 문장을 서술하는 팁을 알려준다. 또한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항상 가까이해야 하는 퇴고와 피드백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제5장 ‘글쓰기를 방해하는 것들’에서는 글쓰기를 방해하는 요소를 이야기하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할 만큼 글 쓰는 사람들의 고질병인 고독과 스트레스를 마주하는 법에 대해서도 노련하게 조언해준다. 특히 글쓰기에 실패하는 타입을 나누고, 각 유형별 해법을 서술하는 부분은 초보 글쟁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중간 부록에서는 2라운드 인생과 글 쓰는 자세에 대한 성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0권의 도서를 소개한다. 제6장 ‘달인에게 배우는 글쓰기 한 수’에서는 하버드대학의 글쓰기 교육, 대문호 스티븐 킹이나 오에 겐자부로 등의 글쓰기방법·독서법을 소개한다. 처음 글을 쓰는 사람들이 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 제7장 ‘원고는 어떻게 책이 되는가’에서는 출판을 목적으로 글을 쓰는 작가들을 위해 책이 완성되는 과정을 서술한다.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운 점을 이야기하고 돌파구를 소개한다. 제8장 ‘글을 쓰는 사람들의 삶은 어떻게 꾸려가야 하나’는 이 책의 하이라이트로, 글쓰기를 통해 바라보는 두 번째 삶을 이야기한다. 2라운드에서 이겨야 할 것은 자신과의 싸움임을 명시하고 첫 번째 삶과 다른 태도로 보내야 하는 일상과 타인과의 관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