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예언했던 나심 탈레브가 돌아왔다. ‘블랙 스완’, ‘행운에 속지 마라’, ‘안티프래질’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을 이야기해 온 나심 탈레브가 제시하는 마지막 키워드는 바로 ‘스킨 인 더 게임’이다. 스킨 인 더 게임은 ‘자신이 책임을 안고 직접 현실(문제)에 참여하라’는 뜻을 가진 용어로, 흔히 어떠한 선택과 행동에 내포된 위험과 실패를 회피하는 현상을 지적할 때 언급된다.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운, 즉 자신이 선택에 따라오는 결과를 책임지지 않는 사람들이 만드는 이 문제 현상은 경제, 정치, 학계, 언론 등 우리 사회 다방면에 걸쳐 나타나며 심각한 사회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리비아, 이라크 등 제3국의 정권 교체를 왜 미국이 결정하는가? TV에 나와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논하는 투자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실제 그 주식을 샀는가? 복잡한 사회문제에 복잡한 셈법을 제안하는 교수나 학자는 연구실 밖 실제 사회구조의 역동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경험해봤는가? 나심 탈레브는 자신의 핵심 이익을 걸지 않은 채 그럴듯한 말만 해대는 사람들을 향해 “당신의 생각이 아닌 당신의 포트폴리오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말하라!”고 강도 높게 지적한다.이 책은 불확실한 세계 경제에 존재하는 19가지 보이지 않는 위기와 선택과 책임의 불균형이 가져올 위험한 미래를 경고하며, 나심 탈레브만의 날카롭고 예리한 시선으로 포착한 극복의 실마리는 무엇인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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