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 세대, 낀 세대, 신세대 3세대 전쟁과 평화

김성회
2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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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에서 사내문고를 만드는데 누군가 ‘퇴사’ 관련 책을 줄줄이 신청했다. 사장은 신청한 직원을 찾아내 “월급 받으면서 퇴사 준비하냐?”고 야단쳤다. 사장 마음도 이해는 되지만 만일 사내문고를 만든 이유와 목적을 미리 일러주면 어땠을까? MZ세대는 막연한 시그널이나 말줄임표가 통하지 않는다. 지시사항은 빙빙 돌리지 말고 정확히 알려주어야 비로소 참여한다. 조직 내에서 당신의 리더십이 통하지 않는다면 세대 전쟁에서 본질을 들여다보지 못해서다. 세대론을 분석한 책은 많았다. 90년생 밀레니얼 세대에게 편향되어 있거나 그들에게 맞추어 일하는 법을 다루었다. 또는 직장 내 갈등을 기존의 ‘세대’라는 틀로 설명하고 진단하려다 보니 각 세대로부터 반감을 일으키기도 했다. 모든 밀레니얼 세대가 삐딱이가 아니듯 모든 기성세대가 꼰대는 아니니까. 기성세대가 “내 얘기는 누가 들어주나요?”라고 하소연하는 동안 90년생은 왔고, 이제 Z세대가 몰려온다. 새로운 세대는 어떻게 대할 것인가? 각 세대의 목소리에 고루 귀를 기울이고 3세대가 살아온 삶, 그들이 생각하는 직장, 직업, 일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한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이 시대의 리더들이 소위 ‘요즘 애들’을 이끌고 조화롭게 일할 수 있도록 각 세대의 속마음을 속속들이 보여준다. 회식이 퇴사 사유가 되기도 하는 MZ세대는 평소엔 순하지만 불공정한 일에 분노하는 시추를 닮았다. 단체 행동을 좋아하고 야망이 큰 센 세대는 거침없는 성격이 호랑이를 연상케 한다. 드센 상사와 개성 강한 후배 사이에 낀 X세대는 소처럼 홀로 우직하게 일만 한다. 이들 캐릭터와 행위의 동기를 알면 세대 유감은 ‘세대 공감’으로 이어지고, 세대 차이는 다양성 조화를 위한 천혜의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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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시작하며_3세대의 전쟁과 평화, 기회인가? 위기인가? Part 1. “진지하게 그만두는 건데요.” - 센 세대, 낀 세대, 신세대 직장인 세대 전쟁 이만하면 vs. 바보처럼 vs. 하마터면 더 높이 vs. 더 오래 vs. 더 빨리 대의명분 vs. 균등 vs. 형평성 선공후사 vs. 각자도생 vs. 유아독존 돈키호테 vs. 햄릿 vs. 로빈슨 크루소 우리가 남이가? vs. 남일까? vs. 남이다! 예의범절 vs. 무신경한 척 vs. 매너 일중독 vs. 야누스 vs. 제로섬 집단주의 vs. 개인주의 vs. 실용주의 센 세대 vs. 낀 세대 vs. 신세대 Part 2. “너님만 소중하면 소는 누가 키우나?” - 세대 유감 vs. 세대 공감 꼰대의 슬픈 고백 굳이 샷을 추가해야겠다면… 길을 닦는 선배 vs. 짐을 싸는 후배 선배의 다시보기, 후배의 미리보기 일단보다 끝단 문자 거부증 vs. 대면 울렁증 일머리를 키워주는 4가지 기술 ‘잡무’에 대한 동상삼몽 야단을 피드백으로 업그레이드하려면 뼈 때리는 조언인가, 그냥 잡뼈 잔소리인가 “알아서 움직여!” “알아야 움직이죠….” Part 3. “회사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 의자혁명을 통한 미래 직장 인간관계 리포트 근태, 과신도 과민도 금물 ‘푸드코트’에서 ‘카페 소사이어티’로 “자네가 저커버그인가?” 네트워킹인가, 네트 드링킹인가? 우리 회사는 프리미어리그 축구단 혼밥 vs. 떼밥 의자혁명이 불러온 의식혁명 핫한 회사, 쿨한 회사, 힙한 회사 마치며_당신 세대의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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