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7
1990년대 시란 무엇인가 17
육체와 사물의 시대로-김기택의 『태아의 잠』 35
잉여이자 공백, 이자(利子)의 세계-장경린의 『사자 도망간다 사자 잡아라』 50
거대한 것과의 대결-함성호의 『聖 타즈마할』, 노태맹의 『유리에 가서 불탄다』 65
점들의 공습, 무심한 콜라주-최정례의 『내 귓속의 장대나무 숲』 83
자동 육체, 모든 치욕의 패권이라는 핍쇼-김언희의 『트렁크』 99
피의 카니발, 빛의 언어-진이정의 『거꾸로 선 꿈을 위하여』 116
나는 미정의. 미완의. 그 무엇이며. 사라지는 중이다 -박상순의 『6은 나무 7은 돌고래』 130
소년 시대, 단일 주체가 사라지는 방식에 대하여-함기석의 『국어선생은 달팽이』 148
누군가 나 아닌 다른 걸 빌려 입고 내가 살아 있는 것 같아요-환멸의 배우론
-강정의 『처형극장』 168
모든 무게들이 튕겨져오르는 순간-황인숙의 『슬픔이 나를 깨운다』 185
바이오맨에서 울트라맨으로-서정학의 『모험의 왕과 코코넛의 귀족들』 200
빛을 피해서 한없이 걸어가는-허연의 『불온한 검은 피』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