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의 음악

Paul Auster · Novel
3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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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술원의 모톤 다우웬 자블 상을 수상하였으며 동시에 미국 펜 포크너 상 수상 후보(1990)에 올랐던 폴 오스터의 역작. 뜻하지 않게 거금을 상속받게 된 한 남자가 전문 카드 도박사를 만나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우연의 사건과 끝없는 선택, 그리고 그것은 몰고 오는 예측 불가능한 결과들을 무겁지 않게 보여준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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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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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연의 음악]은 도박과도 같은 우리네 삶을 철학적이면서도 결코 무겁지 않게 보여 주고 있다. 윌리엄 포크너의 '음향과 분노' 중에서 발췌된 글, '어느 날 그가 너무도 싫증이 나서 아무렇게나 뒤집은 단 한 장의 카드에 모든 것을 걸 때까지....'는 [우연의 음악]을 한마디로 소개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 작가 소개탁월한 이야기꾼으로 대중적인 성공뿐 아니라 높은 문학적인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는 폴 오스터는 90년 [우연의 음악]으로 미국 예술원의 모톤 다우웬 자블 상 수상, 93년 '거대한 괴물'로 메디치 외국 문학상을 수상하여 그 문학적 완성도를 확고히 했다. 그는 미국 문학의 사실주의적 경향을 받아들여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회적 상승에 대한 열망과 좌절, 고독과 절망, 자유의 억압 등을 객관적으로 그려냈다. 폴 오스터의 작품은 다음과 같다. '유리의 도시City of Glass'(1985) : '뉴욕 3부작' 1편 '유령Ghosts'(1986) :'뉴욕 3부작' 2편 '비밀의 방The Locked Room'(1986) : '뉴욕 3부작' 3편 '마지막 것들의 나라에서In the Country of Last Things'(1987) '실종Disappearances: Selected Poems'(1988) : 시집 '달의 궁전Moon Palace'(1989) '우연의 음악The Music of Chance'(1990) : 미국 예술원의 모톤 다우웬 자블 상 수상 '굶기의 예술The Art of Hunger'(1992) : 에세이 '거대한 괴물Leviathan'(1992) : 1993년 메디치 외국 문학상 수상 '공중 곡예사Mr. Vertigo'(1994) '스모크, 우수에 잠긴 얼굴Smoke & Blue in the Face: 2 Films'(1995) '왜 글을 쓰는가Why Write'(1995) '번역Translations'(1997) '하루살이 인생Hand to Mouth'(1997) '다리 위의 룰루Lulu on the Bridge'(1998) '팀벅투Timbuktu'(1999) 줄거리아내를 잃고 하나뿐인 딸마저 누이에게 맡긴 채 혼자 생활해 나가는 보스턴의 소방관 짐 나쉬. 그는 어느 날 뜻하지 않게 30년 전 이래로 본 적이 없는 아버지로부터 20만 달러의 유산을 상속받게 된다. 그는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 산 사브 자동차에 몸을 실어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시간과 돈을 허비한다. 그러던 중 그는 노름을 하다가 두들겨 맞고 도망치던 젊은이 잭 포지를 만난다. 그는 (틀림없이 Jack-pot에서 나왔을 이름을 가진) 카드 도박사인데, 나쉬는 잭 포지가 전직 회계사 플라워와 검안사(檢眼師) 스톤이라는 두 명의 사내와 벌이기로 한 도박에 1만 달러를 걸기로 하고 그와 동행한다. 마침내 포지는, 복권에 당첨되어 많은 돈을 모은 행운의 두 사내와 카드 게임을 벌이기 시작한다...... 음악과 영상이 따르지 않는 언어만으로도 폴 오스터는 영화가 아직 이루어 내지 못한 기적을 연출한다. - 워싱턴 포스트 {우연의 음악}은 미국의 소설가들이 이제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기는 모든 심각한 주제들 즉 운명, 신의, 책임감, 악의, 본성, 그리고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다루고 있다. 선악의 관념을 지닌 스릴러 {우연의 음악}은 금년에 출간된 미국 최고의 소설들 가운데 하나이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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