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국민은 상황을 냉정하게 봅니다.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무슨 대책도 통하는 것입니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 팬데믹
전례 없는 위기 상황을 하루빨리 타개하기 위한
대통령의 고뇌와 결단의 기록
지금까지 그 전례가 없던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갈 방법은 무엇인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정점에 이른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강민석 저자가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우리나라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왔는가를 보여준다.
<승부사 문재인>에는 코로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노력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대구에 일어난 신천지 사태 종식을 위한 대책 수립과 실행, 코로나 백신의 해외 수입과 국내 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통령의 발 빠른 대처, 문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통화로 국내 진단키트를 미국에 제공한 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의 빠른 지급을 위한 대통령의 대책 등 언론 보도를 통해 접하지 못했던 활약 등을 소개한다. 이 밖에 ‘동학개미’라 불렸던 국내 주식투자가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문 대통령의 모습과, 첨단 국산 전투기 개발에 앞장서는 대통령의 모습도 함께 소개한다.
“비상경제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삶을 지키는 대책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고용을 지켰다. 다른 나라에서 대통령이 직접 경제비상기구를 운영해나가며 위기 대응 최선봉에 섰다는 얘기는 과문한 탓인지 들어보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우리 경제는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선방한 결과를 기록했다. 패배 의식이나 다름없는 비주류 의식에 절어 있어서는 결코 전례 없는 일을 해가며 위기를 이겨낼 수 없다. 대통령 혼자 이룬 일이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리더십과 애민 철학을 빼고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를 말할 수는 없다.”
- 본문 중에서
강민석 저자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중대한 위기를 헤쳐 나가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국가 리더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전한다. 저자는 문 대통령의 모습에서 ‘지도자가 어떻게 국민을 설득’하고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서 ‘재난을 극복해나가야’ 하는지를 볼 수 있었다고 말한다.
14개월 동안 지근거리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코로나 정국을 타개하기 위한 대통령의 고뇌와 결단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국민을 위해 위기 상황을 발 빠르게 대처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전략가로서의 면모와 애민 철학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