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요새 나 좀 이상한 것 같아.
분명 행복해야 하는데, 왜 행복하지가 않지?
나만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좌충우돌 진로탐색 이야기!
세상이 정해준 경로는 명확하다. 좋은 대학에 가고, 대기업에 취직하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 아이를 낳고 알콩달콩 사는 것. 이 책의 저자는 남들이 옳다고 말하는 그 길을 열심히 달렸다. 그러다 어느 순간 멈춰 섰다. 높은 연봉, 좋은 동료들, 끝내주는 복지... 모두가 부러워하는 걸 가졌지만 그것은 저자가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멈춰 선 그 길 위에서 저자는 한참을 방황했다. 이 책에는 그 멈춤과 방황, 그리고 재정비 후 다시 달려나가는 시간들이 기록되어 있다.
스물아홉이라는 나이는 남들이 보기엔 조금 늦은 나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경로를 재탐색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언제든 되돌아가면 되니까. 길을 잘못 들어도 괜찮다. 길은 모두 연결되어 있으니까. 이 책과 함께 잠시 멈춰 서서, 경로를 재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