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재미있게 불행한 것도 나쁘지 않다
PART 1 물건들
패브릭 쿠션 카펫은 비싸고 커튼은 귀찮으니까
곰인형 슬픈 유년기에 대한 다 큰 어른의 보상
플로어 램프 당신의 밤도 타인의 낮보다 아름다워야만 한다
책 활자중독자의 장렬한 최후
CD플레이어와 LP플레이어 음악 가득한 허공에 돈을 바치다
그릇 식탁에서 부릴 수 있는 가장 사치스러운 즐거움
빈티지 블랭킷 무책임한 야마꾼이 들려주는 야마가 있는 물건 이야기
화초 화초 연쇄살인마의 어떤 연애
고양이 용품 알록달록 무늬를 거절합니다
전선과 멀티탭 가릴 수 없다면 전시하라
그림 내 인생의 가장 근사한 쇼핑
오브제 당신만의 코비와 미샤
[정보랄 건 없지만] 맥시멀리스트의 비밀 쇼핑 사이트
[숨기고 싶은 것들] 기념 수건과 끈끈이 스틱
PART 2 기억들
엄마의 이불 참을 수 있는 꽃무늬의 낭만
모카포트 인생이란 참으로 일관성이 없다
운동과 미식축구 세상 모든 낀 세대를 위한 항변
샤기컷 그 시절, 간지와 실수 사이
축구 어느 예비역의 라스트 신
슬램덩크 그들은 그 시절에 머물러야 한다
향 보이지 않는 것의 아름다움
SF소설 복지부동의 공무원이 되지 못한 이유
[추천 SF문학 10권] 너 내 동료가 되어라
우울과 취향 환자복의 바짓단을 걷는 일
소울푸드 고고한 평양냉면으론 채울 수 없는 남쪽의 빨간 맛
집 편리한 아파트에게 양보했던 어떤 로망
나의 동네 20년 치 촉촉한 의리에 대한 고백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