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대의 불안정함을 지나 몇 번의 이직을 하고서 당도한 불교출판사. 그곳에서 일하며 마주친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 직장이 절이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부터 서른 중반, 막내 5년차에 맞이한 신입과의 일화까지. 사회 초년생을 지나 중년생이 되어가는 나를 돌아보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