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그래픽 노블의 영원한 고전 《쥐 MAUS》의 완벽한 해설서!
《메타 마우스 META MAUS》 드디어 한국어판 출간!
DVD와 책을 통해
현대판 고전 《쥐MAUS》 창작 과정의 마지막 속살까지 드러내다!
이 책 《메타 마우스》에서 아트 슈피겔만은 퓰리처상 수상작이자, 25년 전 출간된
이후 만화와 홀로코스트에 대한 독자들의 시각을 완전히 바꾼 현대판 고전
《쥐》 속으로 다시 들어간다.
저자는 《쥐》를 놓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제기했던 질문들, 즉 왜 홀로코스트인가, 왜 쥐인가, 왜 만화인가라는 질문들을 파고들어 그 놀라운 작품의 창작 과정에 대한 신선하고 필수적인 이해를 우리에게 제공한다.
《쥐》의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홀로코스트라는 이 시대 가장 무거운 역사적 사건이지만, 캐릭터 중심인 만화는 개인적 사건을 다루기에 적합한 표현 양식이다. 하지만 《쥐》는 ‘만화답게’ 독일인을 고양이로, 유대인을 쥐로 표현하는 방식을 통해 ‘만화’를 소설이나 다큐멘터리 등 다른 어떤 표현 양식에도 뒤지지 않는 ‘사극물’로 만들 수 있었다. 오히려 만화 《쥐》 속에서 개인과 민족은 분리될 수 없는 혼연일체가 된다.
그리고 《쥐》가 개인과 집단(이 경우에는 민족)의 이 정도의 혼연일체가 가능했던 또 하나의 비밀은 《쥐》가 공상과 상상의 세계를 다루는 데 적합한, 그래서 ‘과장법’을 자주 사용하는 ‘만화’라는 표현 양식답지 않게 철저한 역사적 사실주의를 추구하고 있다는 데 있다. 《쥐》의 사실주의는 역사적 사건의 사실성만이 아니라, 그 역사적 사건이 개인인 아버지와 그 아들인 작가에게 미친 영향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까지도 철저히 일관된다.
이렇게 해서 《쥐》는 만화라는 표현 양식과 홀로코스트라는 역사적 사건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던 기성관념을 철저히 파괴했다. 이 때문에 《쥐》를 읽고 난 독자들은 묻는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거지? 이 작품이 만화로서는 처음으로 홀로코스트를 다뤄서? 아니면 각 민족을 동물로 표현하는 우화적인 방식을 사용해서? 그것도 아니면 이 경우에는 전혀 맞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화라는 표현 양식을 사용해서?”
이 책 《메타 마우스》는 《쥐》에 대한 이런 많은 궁금증에 대한 답과 제작노트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시카고 대학의 영문학부 조교수인 힐러리 슈트와 저자인 아트 슈피겔만의 인터뷰로 이뤄져 있다. 이 인터뷰에서 힐러리 슈트는 독자들을 대신하여 슈피겔만에게 가장 핵심적인 질문들을 던지고, 《쥐》 속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작가 슈피겔만은 창작 과정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적나라할 정도로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 《메타마우스》를 통해 그가 《쥐》를 창작하는 동안 겪었던 일들과, 아버지인 블라덱의 생전 인터뷰, 학살에서 살아남은 부모님의 친구들 인터뷰, 가족사진, 그리고 아트의 아내와 자식들의 인터뷰는 물론이고, 《쥐》의 발간 이후 각 민족들(독일, 유대인, 폴란드인 등)이 보인 다양한 반응과 그 이후 경과 등, 《쥐》와 관련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쥐》의 제작 노트와 스케치, 초고 등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수록되어 있는 이 책과 DVD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을 사람들은 일차적으로는 물론 만화 관련 전문가들과 지망생들일 것이다. 하지만 만화라는 기존 문화 양식을 넘어서 그래픽 노블이라는 새로운 표현 양식을 개척한 작가의 특별한 경험담과 자료들은 분야를 불문하고 모든 문화 창작자들에게 많은 시사점과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The Complete MAUS》(한국어판 《쥐 합본》)와 함께 작가의 세심하고 완벽한 편집 기술이 돋보이는 이 책은 더구나 올 컬러여서 소장가치 또한 충분하다고 할 것이다.
이 책에 보낸 수많은 찬사
“매우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이 책은 또한 만화적 구성도 훌륭하고 읽을거리를 준다는 면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다…” - 뉴욕타임즈 서평
“왜 홀로코스트인가? 왜 쥐인가? 왜 만화인가? 슈피겔만은 고도의 심리적이고 심미적인 간파로 지적이고 분명하게 답한다.” - 북 리스트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자세히 읽어보라. 매 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관찰의 기회가 책장을 넘길 때 마다 통찰적 깨달음으로 발견될 것이다.” - 워싱턴 포스트의 코믹 리프스
“《메타 마우스》는 소재의 의미와 우리가 그 소재들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심오한 숙고이다.” - 신 공화국
“예술, 집필, 인간의 역사에서 가장 어두운 시기 중 하나에 대한 매력적인 고찰이다.” - 애틀랜틱
“뛰어나다… 소재의 귀중한 발견이다.” - Shelf Awareness
“매혹적이고 때로는 도발적이다… DVD 부록이 끊임없는 지적 욕망을 만족시켜 줄 것이다.” - 키르쿠스
“슈피겔만의 신간, 《메타 마우스》는 예술가의 스크랩북, 소책자, 사진 앨범, 저장소와 같은 기능을 한다. 새로운 ‘트랜스포머’ DVD보다 더 많은 부록들이 딸려있고, 책과 이것의 복잡한 구
성과 대중들의 반응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 뉴욕타임즈
“만약 당신이 만화나 유태인 대학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이 책을 꼭 사야할 것이다.” - 샌프란시스코 책 리뷰
“각각 페이지를 펼칠 때 마다 점점 더 아름다움을 겪게 된다.… 당신은 이 작가의 첫 번째 책인 《쥐》를 읽었을 때만큼 《메타 마우스》에 몰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유대인 도서협의회
“《메타 마우스》는 대량의 예술사적 프로젝트의 내막을 흥미롭게 들여다 볼 수 있다.… 《쥐》와 《메타 마우스》 둘 다 미국의 극작가들에게는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필수 지침서이다.”
- 포워드
“《메타 마우스》는 그야말로 만화책 서술방식의 리듬과 문법에 대한 논문이다. 슈피겔만이 사용하는 시각적인 단어들은 당신이나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기발할 것이다.”
- 반스 앤 노블 출판사 리뷰
“《메타 마우스》를 읽음으로서 작가의 창조적 용기와 기발함과 에너지의 결정판인 그래픽 노블 《쥐》의 새로운 열렬한 팬들을 낳을 것이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쥐》를 아주 좋아한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고 사실상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책이다.” - 코믹북 빈
“《메타마우스》는 지침서 그 이상이다. 천재적인 예술과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진정한 작품이다…” - 코믹버즈닷컴
“어떻게 예술과 역사가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는 매혹적인 시각이다.” - 새크라멘토 뉴스
“《메타마우스》는 그것 자체가 비평서이고, 집필 과정과 소재뿐만 아니라 한 가족의 모든 구성원과 작품이 쓰여진 그 당시와 지금 작가가 끼칠 수 있는 영향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 아트 인 아메리카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