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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부르며 그리며 짚어보며 지각 미아 이사 마름 아침 약 오월에는 잎이 오를 거라 했습니다 흰 것일지 푸른 것일지 알 수는 없지만 팔월이면 꽃도 필 거라 했습니다 앞으로 나란히 손금 초승과 초생 섬어(譫語) 세상 끝 등대 5 소일 우리 없는 곳까지 장악 제2부•묽어져야 합니다 은거 설령 공터 마음을 미음처럼 다시 공터 벽 소백 아래 흰빛 바람의 언덕 꿈속의 사랑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아껴 보는 풍경 밥상 제3부•겨울을 지나는 수련처럼 낮달 연립 동네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397-1 능곡빌라 3 쪽 잔치 도화 수련 새로운 버릇 바닥 제4부•일요일 일요일 밤에 눈 인사 일요일 일요일 밤에 낮의 말 밤의 말 만약에 상 블랙리스트 귀로 동강 가나다라 극 소인 오월 팔월 산문 생일과 기일이 너무 가깝다 해설|송종원 시인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