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

송화진 · Novel
2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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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김영애 주연의 영화 [애자]를 소설로 만난다. 제작 때부터 '시나리오 좋다!'는 입소문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애자]의 시나리오는 2008년 부산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천방지축 딸과 모질고 억척스러운 엄마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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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부산의 똘스또이 뭘 꼬나보세요 청춘막장 박애자 제가 잘 돌볼게요 기막힌 동거 내 사랑 양 서방 메스를 들다 내리막길 인생 최 여사 왜 그래 엄마, 안녕 깐따삐야 꼬쓰뿌라떼

Description

2009 전 국민을 사로잡을 올 가을 첫 감동 화제의 영화 <애자>를 소설로 만난다! 제작 때부터 ‘시나리오 좋다!’는 입소문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애자>는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천방지축 딸과 모질고 억척스러운 엄마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리얼 감성 무비. 평생 원수같이 지내온 모녀가 결국은 서로에게 가장 필요했고 사랑했던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화해의 순간을 통해 그 어떤 영화보다 강력한 감동을 전한다. 소설 <애자>는 영화 속 웃음과 눈물을 200% 담아내는 데 성공한 작품. 러닝타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잘려나간 장면들까지 완벽하게 복원했을 뿐 아니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성찰과 노련한 묘사, 상상력을 덧입혀 영화 보는 즐거움과 또 다른 소설 읽기의 맛을 충실하게 살렸다. 영화보다 한층 더 풍부하고 깊은 감동으로 전 국민의 감수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내 이름 가지고 놀리면 디진다!” 그 이름조차 심상치 않은 리얼 스물아홉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인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빼어난 미모, 범상치 않은 성격, 그리고 촌스러운 이름! <영자의 전성시대> 속 ‘영자’, <친절한 금자씨>의 ‘금자’, 그리고 애자! 할머니의 할머니도 안 쓸 것 같은 이 촌스러운 이름의 스물아홉 아가씨는 가진 거라곤 깡과 자존심뿐인 인물이다. 타고난 글 솜씨와 천부적인 싸움 실력으로 눈부신 10대 시절을 보냈지만 서른이 다 된 지금은 지방신문 당선 경력과 바람둥이 남자친구, 산더미 같은 빚뿐인 그야말로 청춘막장 신세. 가진 건 쥐뿔도 없으면서 자신감은 항상 만땅인 ‘애자’는 현실적인 그 이름만큼이나 오늘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청춘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한편, 사면초가의 상황에서도 특유의 씩씩함과 깡다구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가며 또 다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청춘막장 애자씨 VS 인생끝물 영희씨 징글징글한 두 모녀의 갈등과 화해, 사랑 이야기 깻잎머리 여고 시절부터 학생주임 자동차를 박살내며 쌓아온 깡과 똘끼로 무장한 스물아홉 딸, 수틀리면 화투판 뒤집는 건 기본, 아무데서나 목청 세우고 말 안 듣는 것들은 사정없이 뒷덜미를 낚아채는 일명 ‘모가지 신공’으로 부산 아지매계를 평정한 쉰아홉 엄마. 30년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두 여자의 징글징글한 공방전과 얼렁뚱땅 화해모드는 때론 웬수가 되고, 때론 친구가 되는 우리 시대 모녀들의 단면을 리얼하게 반영하며 공감대 100%의 웃음과 정감을 이끌어낸다. 그동안 수많은 매체 속에서 사랑스럽고 인자하게만 그려졌던 딸과 엄마의 이미지를 뒤집는 현실 감각 만점의 두 여자 ‘애자’와 ‘영희’는 올 가을 독자들에게 가장 강력한 모녀 캐릭터로 기억될 것이다. 영화는 소설과 다르다! 읽는 재미를 충실하게 살린 작지만 강한 소설 소설 <애자>는 영화를 단지 복사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소설만의 장점과 즐거움을 충실하게 구현한 작품이다. 오랫동안 그림자 작가로 일해 온 저자의 내공이 가감 없이 발휘되어 소설에 활기와 깊이를 더했다. 소설 특유의 호흡을 위해 시나리오에 없는 대사와 장면을 써넣을 때는 일일이 부산 토박이 친구들에게 물어가며 수정을 거듭했을 정도로 리얼리티와 읽는 맛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영화를 이미 본 독자에게도, 영화를 보지 못한 독자에게도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