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30년 노하우를 표준모델로 정석화 시킨 데이터 모델링의 새로운 패러다임 필자가 지난 30여 년간 오직 데이터를 위해 인생을 바쳐오면서 항상 꿈꿔왔던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데이터 모델을 수학이나 바둑처럼 정석화시키는 것이었다. 정석은 과거에 이루었던 기술의 결정체이자 앞으로의 노력을 담는 그릇이다. 정석은 가장 짧은 시간에 과거를 효과적으로 계승시켜 주며, 그 바탕 위에서 미래를 발전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최상의 수단이자 수많은 변화와 응용의 기준점이기도 하다. 세상은 무수한 현상들이 난립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모든 것들은 단지 정석을 기준으로 일정한 변화를 하고 있을 뿐이다. 모든 회사의 데이터 모델을 물리적으로만 보면 유사한 것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상세화 작업을 하고, 다시 논리화 작업을 거치면 단지 내부의 구성과 값들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전체적인 형체는 매우 유사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데이터 모델링의 방법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IT 기술은 많아야 30%에 불과하고, 오히려 업무지식이 70%에 이르는 IT와 현장 업무의 퓨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필자는 그 동안 수많은 기업들의 데이터를 깊이 경험해 왔고, 다양한 종류의 ERP패키지들까지 두루 섭렵해왔다. 덕분에 거의 모든 업종을 경험할 수 있었고, 동종 업체라도 그 미묘한 차이까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모든 업종에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표준 정석을 주제영역별로 개념을 정립하였고, 여기에 업종간의 미묘한 차이를 반영하여 보다 실전적인 정석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이을 새로운 데이터 모델의 바이블! 평생을 데이터 분야에서만 일해온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데이터 전문가 이화식. 본서는 새로운 개념의 IT 이론 서적이 아닌 전 세계 데이터 표준을 집대성한 데이터 모델의 정석집 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속해있는 산업의 데이터 모델뿐 아니라 전 산업의 데이터 모델을 "입체적으로 습득" 함으로써 흔들리지 않는 자기 기준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복잡하고 심오한 데이터 관련 지식과 경험을 알기 쉬운 참조 모델로 잘 표현하고 있다. 기업데이터를 어떻게 설계하느냐를 이보다 더 일목요연하게 보여준 산업계 지침서는 없다. 학계 데이터 분야의 심오한 이론을 저자는 현장 중심으로 데이터 최고 전문가답게 알기 쉽게 풀어냈다. 그의 저서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바이블이 되었듯, 이번에 새롭게 나오는 '글로벌 스탠더드 데이터 모델'은 또한 데이터 모델의 새로운 바이블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