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같은 남자에게 반한 벌일까.
신입생 환영회에서 낯선 자리와 술에 짓눌릴 것 같은 때
말을 걸어준 건 한눈에 봐도 호남형인 동기.
“좀 있다 같이 빠져나갈까?”하고 말해줬지만….
비열, 쓰레기, 변태, M, 귀축, 회사원, 로맨틱 코미디, 앵스트 등
온갖 ‘하라다’류의 진수를 집약한 단편 작품집.
「변애」 속편&신작 부록 및 일그러진 시리즈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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