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

김종광 and 6 others
25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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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작가에서 매해 간행해오다 2013년 중단되었던 <202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을 다시 발간하게 되었다. 독자들의 끊임없는 요구와 지지에 힘입어 다시 발간하는 <2020 오늘의 소설>은 소설을 쓰고 비평하는 작가들이 직접 추천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여타 문학상과 차별화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좋은 소설을 선정하기 위해 <2020 오늘의 소설>은 100명의 소설가, 문학평론가, 출판편집인을 추천위원으로 추대, 좋은 단편 7편을 선정, 수록하였으며, 작년 한 해 동안 발표된 소설집 가운데 '좋은 소설집'으로 평가되는 7권의 장.단편집(들도 선정하여 소개하였다. 그 결과 '풍요와 다산'의 해답게 다양한 작품세계를 가진 소설7 편과 소설집 7편이 선정되었다. 이중 100명의 동료문학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작품은 조해진 작가의 단편소설 '완벽한 생애'이다. 조해진 작가는 2008년 출간된 첫 번째 소설집 <천사들의 도시>부터 '타자의 작가'라는 애칭과 함께 현실의 논리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섬세하게 다루어왔다. 대상작 '완벽한 생애'는 "기존에 조해진 작가가 썼던 작품보다 한발 더 나아간"(허희)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 시대의 가장 우수한 단편 작가 가운데 한 사람"(방민호)으로서 "선과 악의 이분법을 넘어 복잡한 선의 이면을 보여주는 좋은 작품"(김민정)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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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 펴내면서 2020 오늘의 소설 조해진 「완벽한 생애」 _ 12 강화길 「음복」 _ 36 김애란 「숲속 작은 집」 _66 김종광 「성님들」 _ 106 장강명 「한강의 인어와 청어들」 _ 132 장류진 「연수」 _ 160 최은영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_ 190 2020 오늘의 소설집 권여선 『레몬』 _ 223 김금희 『오직한사람의차지』_225 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_227 박상영 『대도시의 사랑법』 _ 229 윤이형 『작은마음동호회』 _ 231 은희경 『빛의 과거』 _ 233 장강명 『산자들』_235 오늘의 소설 좌담_ 소설 기획위원 2020년 한국소설은 어디로 가는가_ 236 오늘의 소설 조해진 작가 인터뷰_ 허희 기적은 아니지만 기적처럼 느껴지는_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