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는 것도 습관이다

오카다 다카시
2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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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머리말 내 연애는 왜 항상 이런 식일까? 4 1장. 부모는 선택할 수 없어도 배우자는 선택할 수 있다! 연애는 고위험, 고수익의 모험 16 사랑에 빠진 뇌는 광기와 종이 한 장 차이 18 연애란 ‘나’라는 껍질을 벗어나는 순간 20 그래서 확실한 길잡이가 필요하다 22 2장. 왜 늘 비슷비슷한 연애를 하는 걸까? 왜 바보처럼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26 인격 편중이 동일한 궤도를 그리게 한다 27 인격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30 연애를 좌우하는 어머니와의 관계: 애착 유형 32 인격에 따라 연애 방식도 천차만별 34 나를 알면 상대도 알 수 있다 36 3장. 나와 애인의 성향을 알게 해주는 9가지 인격 유형 1. 회피성 인격: 어차피 안 된다고 포기한다 41 2. 의존성 인격: 그대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리 57 3. 강박성 인격: 의무와 책임에 얽매인다 68 4. 자기애성 인격: 내가 주인공이 아니면 재미없어! 79 5. 반사회성 인격: 짜릿한 스릴이야말로 인생의 즐거움 93 6. 경계성 인격: 날 정말 사랑하나요? 102 7. 히스테리성 인격: 마성의 매력으로 유혹한다 115 8. 아스퍼거 유형: 나만의 세계에 몰입한다 126 9. 편집성 인격: 아무도 믿을 수 없다 138 4장. 나와 애인의 상성을 알 수 있는 인격별 연애 분석 맺음말 나의 인격에 맞는 연애가 최고의 연애 252 부록1 애착 유형 자가진단 테스트 254 부록2 인격 자가진단 테스트 262

Description

헤르만 헤세, 애거서 크리스티, 헤밍웨이, 차이콥스키… 그들의 삶을 완성한 것도, 파괴한 것도 모두 연인이었다! 애착과 성격의 심리학으로 보는 연애라는 메커니즘의 본질 유부녀에 나이까지 많았던 요노 요코는 어떻게 세계적인 스타 존 레넌의 연인이 되었을까? 헤르만 헤세가 세 번째 결혼에서야 마음의 안정을 찾은 이유는? 《위대한 개츠비》의 스콧 피츠제럴드의 인생을 건 사랑이 비참하게 막을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눈앞의 함정을 못 보거나 봐도 못 본 척해버린다. 결국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며 인생을 망치기도 한다. 인생을 크게 좌우하는 연애라는 행위에 과학적인 논거를 바탕으로 한 예측은 불가능한 것일까? 이에 대해 오늘날의 정신과학, 심리학이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오카다 다카시는 정신과 전문의로서 27년이라는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인격 유형에 따라 연애 방식이나 배우자 선택에 일정한 경향이 있다는 걸 밝혀냈다. 사람들이 연인이나 배우자를 선택하면 ‘운명’이라 부르는 것이 실은 하늘의 뜻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 편중과 불안정한 애착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점이다. 언제나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것도, 항상 상처받거나 연애를 오래 하지 못하는 것도 인격과 애착이 만들어낸 일종의 습관이라는 것이다. 이 점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법을 배운다면 역술가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거나 팔자라며 한탄하는 일 없이 자기 자신과 상대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도쿄대에서 철학을 공부했지만 중퇴하고 교토대 의과대학에 다시 들어가 정신과 의사가 된 특이한 경력의 저자는 이 책 속에는 방대한 심리학, 철학 지식을 켜켜이 쌓아놓았다. 또한 헤르만 헤세, 애거서 크리스티, 헤밍웨이, 스콧 피츠제럴드와 존 레논과 오노 요코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유명인들의 숨겨진 비화와 그들의 심리 분석은 한 편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독자들은 여러 사람들의 사례 속에서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개인적인 틀을 넘어서 연애 메커니즘을 통찰하는 더욱 넓은 시야를 얻게 되는 것은 물론, 인간관계 전반에 관한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나는 왜 항상 비슷한 사람만 좋아할까? 언제나 똑같은 연애에 상처받는 당신을 위한 맞춤형 관계처방전 나에게 맞는 사람을 선택해 행복한 관계로 한 발 내딛기 위해서는 나와 상대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검토할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 이 연애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치와 위험을 예측해야 실패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30~40대가 되도록 연애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시작되고 진행되는지에 대해 단편적으로 아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저 운명에 맡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새롭게 한 걸음을 내디딘 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존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성격의 절반정도는 타고난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그리고 나머지는 후천적으로 생겨난 성격이고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성격 형성의 토대가 되는 것은 ‘애착’이다. 애착 스타일은 생활의 모든 면을 지배하게 되는데 특히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게 되는 연애나 결혼, 육아 영역에서 큰 영향을 끼친다. 연애에서 서로의 성격유형과 애착 스타일을 알게 되면 그 사람의 행동이나 심리를 이해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두 인격간의 관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일어나기 쉬운 문제를 방지하고 개선해나갈 수 있다. 이 책은 각 성격 유형별 특징을 9가지로 나누어 성격이 형성되는 배경을 설명하고 그 유형의 사람들이 연애를 하면서 일어날 상황과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설명한다. 각 챕터마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가 있어 자신이 어느 유형에 속하는 사람인지 알아볼 수 있다. 4장에서는 앞에서 살펴본 성격 유형들이 만났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각각의 유형의 남녀로 구분하고 성격 유형별로도 구분해 조합을 만들어 유명인의 사례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 시작이다 나를 이해하면서 더 풍요로운 관계로 이끄는 관계의 심리학 상대가 어떤 성격을 가졌는가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일이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게 되면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어 상대방을 냉정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자신의 성격과 상대의 성격을 파악하게 되면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그 본질을 알 수 있게 된다. 아무런 지침도 없이 사막을 걷다 보면 같은 곳을 계속 맴돌게 된다. 연애도 마찬가지 있다. 다. 지침이 없으면 몇 번이고 똑같은 연애를 반복하게 된다. 애인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나와 상대가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인지 파악하고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하나만 잘못되어도 인생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치는 파트너 선택! 이 책은 당신의 그 선택에 확실한 지침을 내려줄 것이다.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 불했했던 첫 결혼과 13살이나 어린 남자와의 두 번째 결혼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첫 번째 남편은 영국군 장교 아치볼드였다. 잘생기고 자신감 넘치는 아치볼드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결혼 후 함께 살면서 양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남편은 일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애거서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추리소설을 써야 했다. 그녀가 유명해지고 수입이 늘자 남편은 더욱 밖으로만 돌다 결국 다른 여자와 깊은 관계를 맺었고 돌연 이혼을 요구했다. 첫 번째 결혼이 실패로 끝나면서 깊은 상처를 받은 애거서가 2년 뒤 13살이나 어린 맬로원과 결혼하리라고는 본인도 전혀 상상하지 못하던 일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위태롭게 보이는 결혼이었지만 두 사람은 무려 40년 동안 행복하게 살았다. 맬로원은 고고학, 애거서는 소설이라는 각자의 세계에 열중하며 서로의 세계를 침범하지 않고 존중했다. (152쪽, 236쪽) # 헤르만 헤세가 세 번째 결혼으로 안정을 찾은 이유는? 소설 《데미안》으로 유명한 독일 출신의 작가 헤르만 헤세는 그의 나이 스물여섯에 첫 번째 아내 마리아를 만났다. 헤세보다 9살 연상인 마리아는 헤세에게 어머니를 대신하는 존재였는데, 그녀의 외모와 취향이 실제로 헤세의 모친을 닮았다고 한다. 헤세는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몸이 약한 아내 병간호에 집안일과 육아까지 떠맡느라 숨 돌릴 틈조차 없었다. 결국 우울증에 시달리던 헤세는 자유를 갈망하게 되었지만 도덕적 결벽과 책임감이 강했던 그는 결국 42살이 되어서야 16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157쪽) 헤세의 두 번째 아내는 루트 벵거라는 갓 20살을 넘긴 가수 지망생이었다. 마흔을 넘긴 헤세에게 젊고 명랑한 루트는 평온한 휴식을 주는 존재라고 여겼지만 결혼 후 곧 후회하게 된다. 무엇보다 자기 인생이 우선이고 타산적인 자기애성 인간과 가치관과 취향이 뚜렷해서 타협할 줄 모르는 강박성 인간이 부부가 됐을 때, 두 사람 사이에 공유할 만한 것이 없으면 상대를 이물질로 간주해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 (187쪽) 소설가 헤르만 헤세가 마지막 아내 니논 돌빈을 만났을 때 그의 나이는 마흔아홉, 돌빈은 서른하나였다. 돌빈은 강한 자립심과 행동력을 갖춘 여성으로,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어떤 일을 관리하는 능력이 탁월했다. 헤세에게 그녀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쇠약해져 가는 그에게 안락함을 주었다. 만일 돌빈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헤세의 만년은 처절한 고독에 찌든 비참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돌빈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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