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들의 행진>의 감독 하길종의 작품 세계와 인생을 그가 남긴 일곱 편의 영화와 각종 논문, 당시 신문 기사, 하길종 지인들의 글을 통해 재구성하는 책이다. '천재의 자질을 갖고 있었던' 한 감독에 대한 연구인 동시에 1970년대 한국의 정치적 상황과 한국 영화계의 흐름을 되짚고 있다. 제1장에서는 하길종이 살았던 1970년대 한국 영화계의 상황을 설명하였고, 제2장에서는 그 시대 하길종의 행적, 즉, 영화 비평, 영화 운동, 번역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제3장에서는 하길종의 생애에 대해 상세하게 기록하였고, 제4장부터 제10장까지는 그의 일곱 편의 작품을 분석했다. 마지막 장에서는 단편 <병사의 제전>과 시나리오 <태인전쟁>을 분석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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