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펀딩 453% 달성, MBTI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이 담긴 책!
최근에 크게 주목받는 MBTI 이론은 시중에 체계적으로 정리된 책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긴 시간 MBTI와 Big Five를 비롯한 여러 성격 이론을 연구해오던 저자는 이 점에 주목하여, 평소 연구하고 공부하던 내용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표와 그림을 활용하여 한 권에 엮어내었다.
칼 융은 사람들의 '다름'을 인간의 정신적인 구조에서 찾고자 하였다. 그리고 MBTI의 기본적인 구조―외향, 내향, 감각, 직관, 사고, 감정 등―는 칼 융의 심리유형론에서 비롯된 것이다. 무한에 가까운 색 중에서 주황색에 가깝든 자주색에 가깝든 '붉다'고 말하는 것처럼, 심리유형론은 큰 틀에서의 일정한 경향성을 말한다.
이 유형론은 성격의 범주를 이용하여 인간의 다양성이라는 막연한 주제에 더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접근법이 사람을 엄격하게 나누는 잣대가 아니라, 한식이나 일식, 양식, 중식처럼 광범위하고 느슨한 카테고리라는 것만 이해한다면 인간의 '다름'을 구별하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다.
『MBTI의 의미』는 MBTI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소개하며 사람들의 성격유형을 분석하였기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순히 재미로 보는 MBTI인 줄만 알았던 사람들도 저자가 소개한 과학적이고 믿을 만한 이론을 읽으며 MBTI의 진지한 매력에 빠져 본다면 가족, 친구, 연인 간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