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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살의 나이에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라는 단편으로 등단한 오츠 이치. 그는 <GOTH>라는 작품으로 제3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받은 젊은 작가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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