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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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상처적 체질
    Author
    류근
    Category
    Poem
    Year of Publication
    2010
    Pages
    162p
    Content Rating
    전체 이용가
    Information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으나, 이후 한 편의 작품도 발표하지 않았던 시인, 류근이 등단 18년 만에 첫 시집 <상처적 체질>을 펴냈다. 고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의 노랫말은 원래 시인이 쓴 시였다. 그러나 이번 시집엔 익숙한 그 노랫말은 물론이고, 시인을 문단에 들어서게 한 신춘문예 당선작도 실리지 않았다. 잊고 있거나 감추어둘 수는 있지만 부정할 수 없는 그런 것.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시인의 시에는 이처럼 익숙한 상처와 슬픔이 배어 있다. 존재와 세계의 희비극을 가로지르는 통속미, 희망과 사랑을 향한 절실한 노래들이 담겨 있는 시집이다. 시인은 세상에 한 번도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시 70편을 담은 한 권의 시집으로 처음, 독자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