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라디오 청취율 1위 프로그램!
* 누적 다운로드 500만! *
* 화제의 팟캐스트! <고전 읽기> 드디어 책으로 탄생! *
“고전, 공부하지 말고,
외우지도 말고, 그냥 재밌게!”
《한비자》부터《일리아스》까지, 죽기 전에 반드시 만나야 할 절대고전 12
“그동안 고전 읽기가 어려웠던 것은고전을 읽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두가 알고는 있지만 절대 읽어 본 적은 없는
절대고전 12편에 관한 가장 재미있는 안내서!
끝까지 읽지 못한 동서양의 고전을 한 권으로 만난다!
‘고전’이란 무엇일까? 고전은 오랜 세월을 이기고 살아남아 오늘날까지 이어져온 인류 지혜의 정수이자 능동적 사유를 위해 꼭 읽어야 할 지식이다. 누군가는 ‘고전을 읽지 않는 것은 수천 년 인류의 지혜를 무시하는 것과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고전을 얼마나 읽고 있는가? 마크 트웨인은 고전을 가리켜 ‘누구나 읽었더라면 하고 원하면서도 아무도 읽지 않은 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고전에 대해 제목과 저자만 알 뿐 절대 읽어 본 적 없거나, 논술시험대비 암기용으로 줄거리만 대충 아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우리는 왜 이렇게 고전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을까? 고전은 어렵고, 재미없고, 지루하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가진 채 고전에 접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야심차게 고전 읽기를 시작하려 해도 첫 장부터 눈에 들어오지 않는 지명과 인명, 풀이가 안 되는 옛 언어들에 질려 바로 책을 덮어버리기 일쑤다. 고전은 그렇게 만만치 않으며 많은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불친절한 구석이 있다.
《짧고 굵은 고전 읽기》는 고전을 읽을 의욕은 충만하나,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는 당신을 위한 ‘고전 읽기 가이드’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은 EBS 라디오 프로그램이자 현재 팟캐스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고전읽기》에서 방송한 수많은 고전 중 우리가 반드시 읽어야 할 12편을 골라 소개한다. 방송에서와 마찬가지로 동서양 고전 속 재미있고 중요한 ‘명장면’들 위주로, 짧지만 굵게 고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우리에게 선사해준다.
‘고전 큐레이터’가 말하는 딱딱한 고전을 부드럽게 읽는 법!
고전의 장벽을 허무는 유쾌한 고전 읽기!
이 책의 저자 명로진은 기자이고 엔터테이너이며 인디라이터(독립저술가)다. 실로 다양한 인생을 살며 많은 책을 저술한 그는 지난 2007년부터 EBS의 ‘책 읽어 주는 라디오’ 시리즈의 진행을 맡으며 고전과 인연을 맺었고 2013년에는 고(故) 구본형 선생의 뒤를 이어 EBS 《고전읽기》를 진행하면서 라디오 청취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EBS에서 프로그램이 종영한 후에도 고전이 주는 통찰과 감동, 고전을 읽으며 사람들과 나누던 지적 기쁨을 멈출 수 없었던 그는 팟캐스트로 자리를 옮겨 수많은 청취자들과 호흡하며 프로그램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고전 읽어 주는 남자’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그는 스스로를 ‘고전 전문가’로 칭하지 않는다. 자신은 결코 학자가 아니며 그저 고전에 푹 빠진 한 사람일 뿐이라고 말이다. 그래서인지 그가 들려주는 고전은 절대 따분하거나 졸리지 않다. 그는 학자처럼 작품에 어떤 역사적 의의가 있고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그가 우리에게 고전을 전하는 방식은 탁월한 이야기꾼의 그것과 같다. 역사적 사실이나 설명보다는 묘사에 치중하고, 고전을 어떤 순서로 어떻게 읽어야 이해하기 쉬운지 짚어주며, 교훈보다는 재미에 포인트를 두어 ‘고전 읽기의 즐거움’에 흠뻑 빠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가 들려주는 고전은 공부가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며 한 편의 흥미진진한 영화처럼 눈앞에 생생히 그려진다.
혼란한 세상, 3,000년 인류의 지혜를 권하다.
죽기 전에 반드시 만나야 할 절대고전 12편을 지금 만나라!
사람들이 고전의 중요성을 잘 알면서도 읽지 않는 이유는 ‘고전은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이 거대한 장벽처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짧고 굵은 고전 읽기》는 이런 편견을 유쾌하게 허물고, 나와 상관없는 ‘옛날 이야기’로 알고 있는 고전이 사실은 늘 곁에 두고 읽어야 할 지혜의 정수임을 알려준다. 저자는 12편의 동서양 절대고전 속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하는 한편, 수천 년 전 인류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들을 현대적 관점에서 날카롭게 파고든다. 때론 진지하게 때론 위트 있게 비틀어낸 그만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깨침이 오고, 때론 묵직한 울림이 가슴을 짓누를 것이다. 책을 덮을 때쯤이면 고전이 결코 구태의연한 옛날 이야기가 아닌 21세기를 사는 우리와 더불어 살아 숨 쉬고 있으며, 세상의 진리와 삶을 사는 자세 등 중요한 화두를 던지며 우리 안에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마치 결정적 장면만 모아서 흥미롭게 편집한 한 편의 예고편과도 같다. 예고편이 재미있어야 본편도 ‘보고 싶다’는 흥미가 들지 않겠는가? 《짧고 굵은 고전 읽기》는 이렇게 고전으로 들어가는 문턱을 낮춰주고 궁극적으로는 고전 한 편을 완독할 것을, 그리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온전히 고전을 소화할 것을 권한다. 더 이상 어려운 말로 가르치는 불친절한 고전은 필요 없다! ‘고전 읽어 주는 남자’ 명로진과 함께 감동과 재미, 지혜와 통찰이 가득한 고전의 숲을 거닐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