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평화와 기쁨, 아름다움과 지혜, 건강과 행복…, 이 모두를 위한 전제조건은 잠 잘 자는 것이다.” ★ 잠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를 과학적으로 알려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정기적으로 ‘게으름 피우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앙케 포스크렌 〈취리히 일요신문〉 ☆ 밤을 낮으로 만들고, 낮을 밤으로 만드는 현대사회에 던지는 강력한 경고! ―프랑크 우펜 〈스펙트룸 데어 비센샤프트〉 ★ ‘아하! 효과’를 동반하는 흥미롭고 유용한 책. 그가 시키는 대로 해보니 정말 잠이 잘 오고 하루하루가 유쾌해진다. ―엘리 라딩거 〈볼프〉 ☆ 잠을 더 많이 자야 한다는 슈포르크의 변호가 하도 재밌어서 계속 읽다가 밤잠을 설쳤다. ―카트린 할프바센 〈피어〉 ★ 정치인, 기업가, 시민 개개인을 새롭게 각성시킨다. ―안네로제 크리르히너 〈오스트휘링거 차이퉁〉 ☆ 신경생물학 박사인 저자는 숙면과 잘 조절된 생체시계가 우리의 행복한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조목조목 들려준다. ―우베 예거 〈자를란트 방송〉 ★ 재미있는 동시에 선동적인 변호서! ―안체 쿤스트만 〈브리기테〉 ☆ 이 주제와 무관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 사회를 바꾸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랄프 크라우터 〈도이체 방송〉 [책소개] 꿀잠 개이득!! 2015년 독일 베스트셀러 모든 동물은 잠을 잔다. 회충도, 가재도, 바퀴벌레도 잠을 잔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잠의 실체를 연구하고 21세기 들어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자연이 우리 삶에 왜 잠을 설계해놓았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다. 다만 모든 과학자 및 의학자가 동의하는 사실이 있다. 잠은 신경계를 가진 동물만의 특성이며, 잠을 통해서만 우리 삶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이 책 《안녕히 주무셨어요?》는 독일어권에서 가장 사랑받는 과학자이자 작가인 페터 슈포르크의 신작으로 2015년 독일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미 두 권의 저서를 통해 잠의 신비를 과학적으로 풀어낸 그는 더 늦기 전에 ‘잠 잘 자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한 사명감으로 이 책을 썼다. 현대 산업사회에서 정치와 노동, 교육제도의 영향 하에 형상화되는 개인의 일과만큼 학문적 인식에 반하는 분야는 없다고 말해도 좋을 만큼 심각하고 위중한 상황이므로. 따라서 이 책은 잠이 우리 삶에 주는 유익을 변호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자연이 인간에게 선물한 생체시계를 제멋대로 어그러뜨리는 사회 시스템, 당장의 손익계산에 눈멀어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저당 잡는 기업경영 방식, 청소년의 시간 유형 따윈 안중에도 없이 엉터리 시간 이데올로기나 유포하는 노회한 교육전문가들까지……. 슈포르크는 잠이 우리 삶에서 수행하는 수천 가지 역할부터 걱정스런 방향으로 치닫는 현대사회의 시간 관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아우르면서, 때로는 발랄하고 나긋한 문장으로 때로는 격정적이고 선동적인 목소리로 ‘잠 잘 자는 사회를 위한 숙면의 과학’을 역설한다. [책의 개요] 2015년 독일 연간 베스트셀러 독일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학저술가 모든 동물은 잠을 잔다. 회충도, 가재도, 바퀴벌레도 잠을 잔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잠의 실체를 연구하고 21세기 들어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자연이 우리 삶에 왜 잠을 설계해놓았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다. 다만 모든 과학자 및 의학자가 동의하는 사실이 있다. 잠은 신경계를 가진 동물만의 특성이며, 잠을 통해서만 우리 삶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꿀잠 개이득! 영리하고, 날씬하며, 젊어지는 명약” 잠이 없다면 인간의 두뇌는 장기적인 학습이 불가능하며 기억과 창조적 사고, 체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잃어버린다. 수면 중에 우리의 혈관계와 면역계, 피부, 간, 근육과 다른 장기들은 새로운 세포를 생성해낸다. 잠을 자는 동안에만 뿜어져나오는 성장호르몬의 도움을 받아 병든 세포는 제거되고, 감염과 노화에 대항한 싸움이 진행된다. 두려움, 기쁨, 행복감, 고통을 유발했던 낮 동안의 중요한 일들은 대뇌피질에 확고하고 단단하게 심긴다. 반면 대뇌가 판단하기에 에너지를 불필요하게 잡아먹고 두뇌를 굼뜨게 만드는 쓸데없는 정보들은 자는 동안 지워버린다. 영원히 바이바이! 그리하여 숙면은 통상적인 휴식의 차원을 넘어선다. 낮에 활동하던 세포들이 스위치를 꺼둔 사이 다른 무수한 신체기관들이 일어나 이 많은 과제를 분주히 수행하다 보니 잠자는 동안 우리 몸은 깨어있을 때만큼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저명한 호르몬과학자이자 수면연구가 얀 보른이 “잠을 푹 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영리하고 긍정적이며, 날씬하고 젊다.”고 피력한 것은 명백한 과학적 진실이다. “Wake up! 잠 잘 자는 사회를 위하여“ 이 책 《안녕히 주무셨어요?》를 쓴 페터 슈포르크는 독일어권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대중저술가이다. 신경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과학자이자 이미 두 권의 저서를 통해 잠의 신비를 과학적으로 풀어낸 그는 더 늦기 전에 ‘잠 잘 자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한 사명감으로 이 책을 썼다. 현대 산업사회에서 정치와 노동, 교육제도의 영향 하에 형상화되는 개인의 일과만큼 학문적 인식에 반하는 분야는 없다고 말해도 좋을 만큼 심각하고 위중한 상황이므로. 따라서 이 책은 잠이 우리 삶에 주는 유익을 변호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자연이 인간에게 선물한 생체시계를 제멋대로 어그러뜨리는 사회 시스템, 당장의 손익계산에 눈멀어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저당 잡는 기업경영 방식, 청소년의 시간 유형 따윈 안중에도 없이 엉터리 시간 이데올로기나 유포하는 노회한 교육전문가들까지……. 슈포르크는 잠이 우리 삶에서 수행하는 수천 가지 역할부터 걱정스런 방향으로 치닫는 현대사회의 시간 관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아우르면서, 때로는 발랄하고 나긋한 문장으로 때로는 격정적이고 선동적인 목소리로 ‘잠 잘 자는 사회를 위한 숙면의 과학’을 역설한다. 낮에 더 많은 빛을, 밤에 더 많은 어둠을…. 슈포르크를 비롯한 수면과학자와 시간생물학자들이 보기에 현대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본래의 기능을 상실해가는 밤과 낮의 리듬이다. 저 유명한 벙커실험을 통해서도 확인된 바, 인체 안에는 생체시계가 있어 외부의 개입 없이도 밤과 낮으로 구분된 하루 주기를 인식한다. 여기에 밝음과 어두움, 활동과 수면으로 이루어진 생체리듬은 수십억 년 전부터 자연이 설계한 생명체의 핵심요소였다. 그런데 전기가 발명된 후 인류의 삶은 급변했다. 현대인은 낮에 햇빛을 보는 일이 드물어진 만큼, 밤에 깜깜한 어둠에 처하는 일도 드물어졌다. 낮의 야외활동이 줄고 빛 공해로 인해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상황은 우리 몸의 생리학에 치명적 영향을 초래한다. 해당 분야 의학자와 과학자들은 그 어느 시대보다 풍요롭고 깨끗하며 발달한 의료기술의 해택을 받고 있는 우리가 불면증과 만성두통, 소황불량과 우울증, 심장병과 당뇨병 등 모호한 병증으로 고통받는 건 상당부분 밤낮의 리듬이 흐트러진 것에 기인한다고 입을 모은다. 개인의 생체리듬에 맞는 업무 시스템을 도입하라 개인의 생물학적 리듬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괄적으로 진행되는 현대사회의 근무 시스템도 적잖은 문제를 야기한다. 생체시계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사람의 시간 유형이 매우 다양하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러니까 우리 각자는 수십 억 개의 서로 다른 시계유전자를 물려받은 별개의 개체들이다. 현실은 어떤가. 새벽 5시에도 발딱발딱 일어나는 극소수 아침형 인간을 제외한 우리 대다수는 매일 아침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일터로 나간다. 신체가 여전히 비몽사몽일 때 최고 출력으로 일하려 안간힘을 쓰고, 종종 신체가 가장 능률을 발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