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아무도 없는 곳: 조용히 나만을 생각하고 싶을 때
휴식이 되는 곳: 모든 것을 멈추고 도피하고 싶을 때
당신이 생각나는 곳: 사랑만으로 행복하기도, 아프기도 할 때
낯선 듯 익숙한 곳: 갈팡질팡 생각이 복잡할 때
가슴이 탁 트이는 곳: 답답한 마음을 개운하게 풀고 싶을 때
포토 에필로그
혼자 사색하기 좋은 장소를 짧은 단상과 함께 소개한 책. 이 책에서는 ‘아무도 없는 곳’, ‘휴식이 되는 곳’, ‘가슴이 탁 트이는 곳’ 등 상황별 혹은 풍경별로 혼자만의 공간을 보여준다. 노을이 지는 강변, 푸르른 초원, 넘실대는 파도를 안고 있는 바다 등 조용히 내 생각을 정리하고 복잡한 생각을 훌훌 털어버리기에 좋은 곳이다. 이 책은 잘 나가는 로케이션매니저가 찾은 공간들을 담았다. 로케이션매니저는 영화나 광고, 드라마 등에서 상황에 어울리는 장소를 섭외하고 원활한 촬영을 돕는 숨은 조력자다. <타짜>, <쌍화점>, <아저씨> 등 내로라하는 유명 영화나 광고의 촬영지를 섭외해온 저자는 여행 테마에 맞는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130만 컷의 사진으로 남겨 두었다. 그의 눈에 들어오는 풍경은 누군가에겐 별 볼 일 없을지 몰라도 또 누군가에겐 특별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익숙한 듯 낯선 두근거림이 있는 그곳을 스케치하면서 그때 마음속에 생겨난 생각들을 틈틈이 메모했고, 이 책에 모았다. 직접 가지 않아도 사진을 보며 같은 감정을 공유할 수 있고, 혹은 직접 그곳을 찾아 새로운 나의 이야기로 만들고 싶어지는 풍경들이다.
🏛️ 왓챠 취향박물관 Opening Soon!
9/15 ~ 9/21, 취향을 등록해 전시에 참여하세요
왓챠
🏛️ 왓챠 취향박물관 Opening Soon!
9/15 ~ 9/21, 취향을 등록해 전시에 참여하세요
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