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북유럽 신화

요시다 아쓰히코
3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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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북유럽 신화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하여 장대한 신화 속 세계관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빠른 전개와 풍부한 인물 묘사로 신화 속 인물이 살아 돌아온 듯 생생하게 느껴지며, 중요한 사건을 재치 있게 표현한 일러스트를 더해 지루할 새 없이 북유럽 신화에 빠져들게 한다. 특히 기존의 북유럽 신화 도서들이 신들의 세계가 끝나는 ‘라그나뢰크’까지를 주로 담고 있는 반면, 이 책은 라그나뢰크 이후 신세계를 지배한 신들과 인간 영웅들의 흥망성쇠까지 다루어 인간 심리의 원형을 이해하는 기회를 준다. 한 이야기당 2~3페이지로 구성된 형식이 북유럽 신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물론, 중고등학생들도 부담 없이 서양 신화에 대한 인문학적 교양을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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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이 책을 시작하며 제1장 세계의 성립과 최고신 오딘의 혜안 세계의 시작 하늘과 땅, 해와 달 그리고 인간의 기원 두 신족의 전쟁과 평화 신들의 왕 오딘과 세계수 위그드라실의 혜안 크바시르의 피로 만들어진 술과 시의 기원 신비한 술을 손에 넣은 오딘 아스가르드 성벽 건설 이야기 발홀 궁의 손님, 전쟁 영웅들 무지개다리 비프로스트의 문지기 신, 헤임달 제2장 위대한 천둥의 신, 토르 토르의 세 가지 보물과 시프의 금발 난쟁이들이 만든 신들의 보물 신들의 결론과 내기의 승자 토르와 흐룽그니르의 결투 ⑴ 토르와 흐룽그니르의 결투 ⑵ 토르가 빼앗아 온 거대한 솥 ⑴ 토르가 빼앗아온 거대한 솥 ⑵ 새색시로 변장한 토르 ⑴ 새색시로 변장한 토르 ⑵ 제3장 토르와 거인의 대결 거인국에서 있었던 토르의 힘겨루기 ⑴ 거인국에서 있었던 토르의 힘겨루기 ⑵ 거인국에서 있었던 토르의 힘겨루기 ⑶ 거인국에서 있었던 토르의 힘겨루기 ⑷ 거인국에서 있었던 토르의 힘겨루기 ⑸ 거인 왕이 깨달은 토르의 무시무시한 괴력 토르의 게이르뢰드 방문기 ⑴ 토르의 게이르뢰드 방문기 ⑵ 제4장 바다의 신 뇨르드, 미남 프레이와 미녀 프레이야 이둔과 젊음의 사과를 빼앗아간 샤치 이둔을 되찾기 위한 매의 모험 신들과의 화해, 그리고 뇨르드와의 결혼생활 프레이와 게르드의 결혼 ⑴ 프레이와 게르드의 결혼 ⑵ 성과 사랑의 여신, 프레이야 제5장 악동 로키의 위험한 살인 로키와 여자 거인 사이에서 태어난 괴물들 괴물 늑대를 포박하다 오른손을 잃은 외팔이 신, 티르 발드르가 꾼 흉몽과 신들의 놀이 발드르의 죽음과 장례 저승으로 간 헤르모드 발드르의 귀환을 방해한 자 제6장 세계의 끝, 라그나뢰크 신들에게 사로잡힌 로키 로키가 받아야 했던 무서운 형벌 라그나뢰크의 시작 비그리드에서 벌어진 결전과 오딘의 최후 신들과 마물들의 사투, 현 세계의 종말 신세계와 신세계를 통치하는 신들 제7장 영웅전설Ⅰ - 〈볼숭 일족의 사거(saga)〉의 전설 시그뉘의 결혼식에서 벌어진 일 시그문드가 획득한 검과 시게이르의 원한 암늑대의 먹이가 된 왕자들 시그뉘의 도움으로 자유로워진 시그문드 패륜으로 탄생한 신표틀리 늑대인간이 된 아버지와 아들 시게이르 왕의 포로가 된 아버지와 아들 시게이르 살해와 시그뉘의 죽음 신표틀리의 죽음과 오딘의 환영 효르디스와의 결혼과 오딘이 부러뜨린 검 시녀와 뒤바뀐 왕비 시구르드의 탄생과 레긴의 가르침 레긴 삼 형제의 사연 보물의 유래와 반지에 걸린 저주 명검 그람과 복수의 시간 사악한 용 파프니르의 최후 용의 보물을 얻다 불의 고리가 지키고 있던 전쟁의 여신 브륀힐드와 사랑을 맹세하다 시구르드가 마신 망각의 술 브륀힐드에게 간 군나르와 시구르드 군나르의 아내가 된 브륀힐드 브륀힐드와 구드룬의 싸움 브륀힐드의 분노 시구르드 살해를 부추긴 브륀힐드 구트호름의 손에 죽임을 당한 시구르드 스스로를 찌른 브륀힐드 망각의 술을 마시고 재혼한 구드룬 보물을 얻으려 했던 아틀리 왕의 계략 심장이 갈기갈기 찢긴 호그니와 독사에게 물려 죽은 군나르 원수 아틀리에게 복수한 구드룬 시구르드의 유복자였던 절세 미녀의 운명 누이의 원수를 갚고 오딘의 환영을 받은 구드룬의 아들들 제8장 영웅전설Ⅱ - 〈니벨룽겐의 노래〉의 전설 니벨룽겐의 보물과 용 퇴치 부르군트 왕국으로 떠난 지크프리트 지크프리트의 용감한 승리 지크프리트와 크림힐트의 만남 브륀힐트에 대한 도전 결혼을 승낙한 브륀힐트 지크프리트와 크림힐트의 결혼 크림힐트의 조력으로 새 신부를 취한 군터 크림힐트와 브륀힐트의 설전 브륀힐트가 받았던 모욕과 하겐의 분노 크림힐트가 가르쳐준 지크프리트의 급소 하겐의 지크프리트 암살 시신 발견과 장례식 군터와의 화해 라인 강에 가라앉은 보물 에첼 왕과의 결혼 훈 왕국으로의 초대 물 요정들의 예언 홀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 왕의 사제 하겐 암살 실패와 에첼 왕의 환대 살육의 연회장 화마에 모든 것을 잃은 부르군트인들의 참전 하겐을 암살하고 목숨을 잃은 크림힐트

Description

“책장을 넘길수록 광활한 북유럽 신화 속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신과 거인, 영웅들의 욕망과 흥망성쇠를 통해 세계의 시작과 라그나뢰크, 그 이후의 숨 막히는 영웅전설을 한 권으로 섭렵한다! 마블 영화 캐릭터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토르, 그가 늘 들고 다니는 무기 ‘묠니르’가 어디에서 어떻게 왔는지 아는가? 《반지의 제왕》에서 모든 종족이 탐내는 절대 반지의 모티프가 사실 〈니벨룽겐의 노래〉라는 신화에 있었다는 사실은? 우리가 열광하는 수많은 창작물의 근원엔 광활한 세계관과 서사가 담긴 ‘북유럽 신화’가 자리하고 있다. 지금껏 우리는 서양 신화 하면 그리스 신화만을 떠올렸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의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것은 ‘북유럽 신화’이다. 이 책 《처음 시작하는 북유럽 신화》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북유럽 신화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하여 장대한 신화 속 세계관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빠른 전개와 풍부한 인물 묘사로 신화 속 인물이 살아 돌아온 듯 생생하게 느껴지며, 중요한 사건을 재치 있게 표현한 일러스트를 더해 지루할 새 없이 북유럽 신화에 빠져들게 한다. 특히 기존의 북유럽 신화 도서들이 신들의 세계가 끝나는 ‘라그나뢰크’까지를 주로 담고 있는 반면, 이 책은 라그나뢰크 이후 신세계를 지배한 신들과 인간 영웅들의 흥망성쇠까지 다루어 인간 심리의 원형을 이해하는 기회를 준다. 한 이야기당 2~3페이지로 구성된 형식이 북유럽 신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물론, 중고등학생들도 부담 없이 서양 신화에 대한 인문학적 교양을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서양 고전을 전공한 후 서양 신화 연구에 몰두한 저자 요시다 야쓰히코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화를 통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 《처음 시작하는 북유럽 신화》를 통해 신화가 주는 짜릿한 재미와 그 속에 숨겨진 자연의 순리 그리고 인간의 본능을 찾아내는 재미를 느껴보기 바란다. “왜 지금, 우리는 북유럽 신화를 읽어야 할까?” 이 시대 영화, 게임, 소설의 배경이자 인간 본연의 심리를 담긴 신화의 위대함 우주 최강의 망치를 휘두르는 괴력의 신 토르, 계략이라면 따라올 자가 없는 악신 로키, 신들의 세상 아스가르드와 그곳의 문지기 헤임달, 세계의 멸망을 앞둔 최후의 전쟁 라그나뢰크, 절대 반지이자 저주의 반지인 니벨룽겐의 황금 반지… 이 이름들은 과거엔 다소 낯설었으나 이제 우리에게 익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서양 고전은 물론이고 현대의 영화, 소설, 게임 등에서 창작의 배경으로 폭넓게 차용되고 있는 북유럽 신화 속 이름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이름들이 비롯된 ‘북유럽 신화’에 대해서는 정작 우린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북유럽 신화를 제대로 알아야 진짜 재미있는 창작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구전되어온 신화에 반영되어 있는 인간의 근원적인 본능과 문화적 원형까지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과거의 이야기인 북유럽 신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다! 토르, 로키, 오딘, 프레이야, 헤임달… 신과 거인들의 세계 탄생부터 세계의 종말 ‘라그나뢰크’… 그리고 라그나뢰크 이후 인간 영웅들의 갈등과 복수의 대서사시까지! 북유럽 신화의 시작은 태초의 심연에서 세계가 형성된 과정에서부터 출발한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신들의 세계가 생겨난 과정, 신과 거인의 탄생, 각 세계의 태생적 운명을 생생하게 그린다. 이어 2~3장에서 괴력의 신 토르 이야기가 펼쳐진다. 토르의 심볼인 철퇴 묠니르의 기원을 알아보고, 토르의 무시무시한 힘을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전쟁과 모험 이야기를 통해 천둥의 신 토르의 진정한 힘을 느낄 수 있다. 4장에서는 미남 신 프레이와 미녀 신 프레이야의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5장부터는 신들의 세계인 아스가르드 최고의 장난꾸러기 로키가 벌이는 악행을 읽으며, 로키라는 신이 얼마나 간계와 지략이 뛰어난지를 엿본다. 이어지는 6장에서는 오딘이 창조한 신들의 세계가 어떻게 멸망하는지 한 편의 영화처럼 흥미롭게 묘사된다. 특히 7장과 8장에 이르러서는 다른 북유럽 신화 도서들이 잘 다루지 않는 아이슬란드의 신화 〈볼숭 일족의 사가〉와 독일의 중세 서사시 〈니벨룽겐의 노래〉를 살펴본다. 비슷한 듯 다른 부분이 존재하는 두 이야기에서는 영웅들의 용감함과 사랑의 라이벌 간에 펼쳐지는 전쟁 스토리가 흥미로운데,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가문 간의 영합과 복수의 과정은 그 어떤 소설보다도 짜릿하고 흥미진진하다. 일본 신화학계 거장의 노하우를 담았다! 재치 있는 일러스트와 군더더기 없는 구성으로 북유럽 신화 속 세계에 흠뻑 빠져든다 이 책의 저자 요시다 아쓰히코는 일본 신화학계의 거장으로 오랜 기간 신화를 연구해왔다. 그는 자신이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북유럽 신화를 어떻게 정리해야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여 이 책을 썼다.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려울 것만 같은 장대한 스토리는 세계의 탄생과 주요 인물을 주제로 크게 8장으로 나누어 이해를 돕는다. 각 장은 2~3페이지 분량의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물 흐르듯 짧은 호흡들이 끊임없이 연결되어 마치 흡인력 있는 드라마를 보듯 거침없이 읽어나가게 한다. 또한 이야기 군데군데 배치된 한 컷 일러스트는 주요 사건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여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신화나 고전이라고 하면 워낙 방대한 이야기가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접하기 전부터 지루할 거라는 이미지가 있다. 그러나 이 책은 한 번 펼치면 닫고 싶지 않을 만큼 흡인력이 있는 구성과 문장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마지막 페이지를 만나게 한다. 꼭 알아야 하는 북유럽 신화, 그 시작을 이 책 《처음 시작하는 북유럽 신화》와 함께하자. 영화보다 재미있고 게임보다 스펙터클한 북유럽 신화 이야기 - 오딘, 세계의 지배자가 되기 위해 자신의 한쪽 눈을 도려내다! - 무시무시한 괴력을 지닌 천둥의 신 토르와 그의 강력한 무기 묠니르 - 신들을 파멸에 이르게 한 간계와 지략의 신 로키의 비참한 최후 - 원하는 건 갖고야 마는 문란한 사랑의 여신 프레이야 - 전장의 영웅을 발홀 궁으로 초대하는 발퀴레 여신들 - 복수를 위해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아이, 신표틀리 - 잔혹하고 서슬 퍼런 세계의 종말, 라그나뢰크의 잔혹한 풍경 - 라그나뢰크 이후의 세상, 신세계의 영웅들 - 불꽃 벽을 뛰어넘어 브륀힐드를 쟁취한 용감한 영웅 시구르드 - 시구르드를 사이에 둔 구드룬과 브륀힐드의 피를 불러온 사랑과 전쟁 - 니벨룽겐의 어마어마한 보물, 라인 강 바닥에 가라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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