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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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길수록 광활한 북유럽 신화 속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신과 거인, 영웅들의 욕망과 흥망성쇠를 통해 세계의 시작과 라그나뢰크, 그 이후의 숨 막히는 영웅전설을 한 권으로 섭렵한다! 마블 영화 캐릭터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토르, 그가 늘 들고 다니는 무기 ‘묠니르’가 어디에서 어떻게 왔는지 아는가? 《반지의 제왕》에서 모든 종족이 탐내는 절대 반지의 모티프가 사실 〈니벨룽겐의 노래〉라는 신화에 있었다는 사실은? 우리가 열광하는 수많은 창작물의 근원엔 광활한 세계관과 서사가 담긴 ‘북유럽 신화’가 자리하고 있다. 지금껏 우리는 서양 신화 하면 그리스 신화만을 떠올렸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의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것은 ‘북유럽 신화’이다. 이 책 《처음 시작하는 북유럽 신화》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북유럽 신화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하여 장대한 신화 속 세계관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빠른 전개와 풍부한 인물 묘사로 신화 속 인물이 살아 돌아온 듯 생생하게 느껴지며, 중요한 사건을 재치 있게 표현한 일러스트를 더해 지루할 새 없이 북유럽 신화에 빠져들게 한다. 특히 기존의 북유럽 신화 도서들이 신들의 세계가 끝나는 ‘라그나뢰크’까지를 주로 담고 있는 반면, 이 책은 라그나뢰크 이후 신세계를 지배한 신들과 인간 영웅들의 흥망성쇠까지 다루어 인간 심리의 원형을 이해하는 기회를 준다. 한 이야기당 2~3페이지로 구성된 형식이 북유럽 신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물론, 중고등학생들도 부담 없이 서양 신화에 대한 인문학적 교양을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서양 고전을 전공한 후 서양 신화 연구에 몰두한 저자 요시다 야쓰히코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화를 통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 《처음 시작하는 북유럽 신화》를 통해 신화가 주는 짜릿한 재미와 그 속에 숨겨진 자연의 순리 그리고 인간의 본능을 찾아내는 재미를 느껴보기 바란다. “왜 지금, 우리는 북유럽 신화를 읽어야 할까?” 이 시대 영화, 게임, 소설의 배경이자 인간 본연의 심리를 담긴 신화의 위대함 우주 최강의 망치를 휘두르는 괴력의 신 토르, 계략이라면 따라올 자가 없는 악신 로키, 신들의 세상 아스가르드와 그곳의 문지기 헤임달, 세계의 멸망을 앞둔 최후의 전쟁 라그나뢰크, 절대 반지이자 저주의 반지인 니벨룽겐의 황금 반지… 이 이름들은 과거엔 다소 낯설었으나 이제 우리에게 익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서양 고전은 물론이고 현대의 영화, 소설, 게임 등에서 창작의 배경으로 폭넓게 차용되고 있는 북유럽 신화 속 이름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이름들이 비롯된 ‘북유럽 신화’에 대해서는 정작 우린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북유럽 신화를 제대로 알아야 진짜 재미있는 창작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구전되어온 신화에 반영되어 있는 인간의 근원적인 본능과 문화적 원형까지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과거의 이야기인 북유럽 신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다! 토르, 로키, 오딘, 프레이야, 헤임달… 신과 거인들의 세계 탄생부터 세계의 종말 ‘라그나뢰크’… 그리고 라그나뢰크 이후 인간 영웅들의 갈등과 복수의 대서사시까지! 북유럽 신화의 시작은 태초의 심연에서 세계가 형성된 과정에서부터 출발한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신들의 세계가 생겨난 과정, 신과 거인의 탄생, 각 세계의 태생적 운명을 생생하게 그린다. 이어 2~3장에서 괴력의 신 토르 이야기가 펼쳐진다. 토르의 심볼인 철퇴 묠니르의 기원을 알아보고, 토르의 무시무시한 힘을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전쟁과 모험 이야기를 통해 천둥의 신 토르의 진정한 힘을 느낄 수 있다. 4장에서는 미남 신 프레이와 미녀 신 프레이야의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5장부터는 신들의 세계인 아스가르드 최고의 장난꾸러기 로키가 벌이는 악행을 읽으며, 로키라는 신이 얼마나 간계와 지략이 뛰어난지를 엿본다. 이어지는 6장에서는 오딘이 창조한 신들의 세계가 어떻게 멸망하는지 한 편의 영화처럼 흥미롭게 묘사된다. 특히 7장과 8장에 이르러서는 다른 북유럽 신화 도서들이 잘 다루지 않는 아이슬란드의 신화 〈볼숭 일족의 사가〉와 독일의 중세 서사시 〈니벨룽겐의 노래〉를 살펴본다. 비슷한 듯 다른 부분이 존재하는 두 이야기에서는 영웅들의 용감함과 사랑의 라이벌 간에 펼쳐지는 전쟁 스토리가 흥미로운데,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가문 간의 영합과 복수의 과정은 그 어떤 소설보다도 짜릿하고 흥미진진하다. 일본 신화학계 거장의 노하우를 담았다! 재치 있는 일러스트와 군더더기 없는 구성으로 북유럽 신화 속 세계에 흠뻑 빠져든다 이 책의 저자 요시다 아쓰히코는 일본 신화학계의 거장으로 오랜 기간 신화를 연구해왔다. 그는 자신이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북유럽 신화를 어떻게 정리해야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여 이 책을 썼다.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려울 것만 같은 장대한 스토리는 세계의 탄생과 주요 인물을 주제로 크게 8장으로 나누어 이해를 돕는다. 각 장은 2~3페이지 분량의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물 흐르듯 짧은 호흡들이 끊임없이 연결되어 마치 흡인력 있는 드라마를 보듯 거침없이 읽어나가게 한다. 또한 이야기 군데군데 배치된 한 컷 일러스트는 주요 사건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여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신화나 고전이라고 하면 워낙 방대한 이야기가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접하기 전부터 지루할 거라는 이미지가 있다. 그러나 이 책은 한 번 펼치면 닫고 싶지 않을 만큼 흡인력이 있는 구성과 문장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마지막 페이지를 만나게 한다. 꼭 알아야 하는 북유럽 신화, 그 시작을 이 책 《처음 시작하는 북유럽 신화》와 함께하자. 영화보다 재미있고 게임보다 스펙터클한 북유럽 신화 이야기 - 오딘, 세계의 지배자가 되기 위해 자신의 한쪽 눈을 도려내다! - 무시무시한 괴력을 지닌 천둥의 신 토르와 그의 강력한 무기 묠니르 - 신들을 파멸에 이르게 한 간계와 지략의 신 로키의 비참한 최후 - 원하는 건 갖고야 마는 문란한 사랑의 여신 프레이야 - 전장의 영웅을 발홀 궁으로 초대하는 발퀴레 여신들 - 복수를 위해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아이, 신표틀리 - 잔혹하고 서슬 퍼런 세계의 종말, 라그나뢰크의 잔혹한 풍경 - 라그나뢰크 이후의 세상, 신세계의 영웅들 - 불꽃 벽을 뛰어넘어 브륀힐드를 쟁취한 용감한 영웅 시구르드 - 시구르드를 사이에 둔 구드룬과 브륀힐드의 피를 불러온 사랑과 전쟁 - 니벨룽겐의 어마어마한 보물, 라인 강 바닥에 가라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