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민수

Kim Hye-jeong ·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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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하이킹 걸즈>로 제1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한 후 다수의 청소년 소설과 동화를 펴내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김혜정의 장편소설. '민수'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62세 철부지 노인 '김민수'와 일찍 철이 든 애어른 15세 '주민수'의 만남을 통해, 세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고집불통, 안하무인이지만 일에서만큼은 프로인 노인 '김민수'그리고 중2병은 남 얘기, 상냥하고 다정한 모범생 열다섯 소년 '주민수.' 이들의 처음은 반세기에 가까운 나이 차만큼이나 공감대라고는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어느덧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서서히 가까워진다. 특히 애니메이션 감독인 노인 김민수와 만화가를 꿈꾸는 소년 주민수의 공통 관심사가 '만화'라는 것도 주요한 계기가 된다. 나이도 세대도 성격도 서로 다른 이들 두 '민수'가 빚어내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들은 '나이를 먹는 것'과 '철이 드는 것'이 늘 정비례하는 것이 아님을 유쾌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작가 김혜정은 이 책에서 같은 이름, 그러나 전혀 다른 느낌의 두 '민수'의 만남과 우정, 갈등을 과장되지 않은 일상의 이야기 속에 흡인력 있게 녹여내며, 이를 통해 새삼 '성장'의 의미를 다시금 곱씹게 한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주어진 바로 '오늘'의 생각과 사건 속에서, 소설 속 인물들은 원하는 것을 이루거나 새로운 것을 깨닫고 마음의 변화를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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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뜻밖의 여름방학 철 좀 들어라 |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나니 | 살아 있지 않다고? | 내 이름은 민수 | 만화를 그리길 참 잘했어 |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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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로 알고 싶지 않은 62세 VS 도저히 알 수 없는 15세 ‘철부지 노인’의 사생활 ‘애어른 소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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