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즈 보르코시건 : 전장의 형제들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4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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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로버트 하인라인으로 불리는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비평가, 언론, 독자에게 SF 시리즈물 중 최고의 대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장르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 네뷸러상을 수상했고, 로커스상, 미서포익상, 사파이어상 등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미국 외에도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등 21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986년 출간을 시작하여 2012년에 마무리된 이 시리즈는 총 16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마일즈의 인생 시기를 기준으로 크게 2부로 나누어진다. 1부는 주인공 마일즈의 탄생 이전부터 25세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Young Miles' 시기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귀족 집안의 주인공이 엉겁결에 용병대 제독이 되어 공을 세우면서 꿈에 그리던 군인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한의 경계>와 <전장의 형제들>은 1부의 마지막 두 권으로, 앞의 여섯 권에서 펼쳐지는 마일즈의 파란만장한 여정에 이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리더로서의 능력을 갖춰나가고 관계 속에서의 갈등으로 인해 내적 성숙을 이루는 모습을 가장 극적으로 담아냄으로써 마일즈의 1차 성장기가 완성되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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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한국의 독자들에게 등장인물 소개 전장의 형제들 마일즈 보르코시건 연대기

Description

전 세계 21개국 출간 3,000만 독자의 선택 보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미래 소설의 걸작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전장의 형제들』 현대 SF 최고 작가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27년에 걸쳐 완성! - SF 3대 문학상, 네뷸러상ㆍ휴고상ㆍ로커스상 수상작 제2의 로버트 하인라인으로 불리는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비평가, 언론, 독자에게 SF 시리즈물 중 최고의 대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장르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 네뷸러상을 수상했고, 로커스상, 미서포익상, 사파이어상 등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이 시리즈는 미국 외에도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등 21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로 확고히 자리 잡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SF소설 - 스페이스 오페라와 휴머니즘의 결합으로 탄생한 걸작!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시대적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 후인 30세기이다. 과학자이자 기술자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저자는 과학 기술에 대한 지식에 상상력을 더하여 이 작품을 집필했다. 천체물리학, 우주공학, 기계공학, 생명공학 등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과학적 지식은 독자의 상상력을 뛰어넘는다. 더불어 탄탄한 휴먼 스토리는 30세기 우주로 빠져들게 한다. 저자는 여성의 시각으로 1,000년 후 우주에서 보여지는 장애인과 여성 등 소수자의 인권 문제, 정치 갈등, 사회 문제를 따뜻하고 위트 있게 그리고 있다. 주인공 마일즈의 25세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1부 ‘Young Miles’ 완결! 1986년 출간을 시작하여 2012년에 마무리된 이 시리즈는 총 16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마일즈의 인생 시기를 기준으로 크게 2부로 나누어진다. 1부는 주인공 마일즈의 탄생 이전부터 25세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Young Miles’ 시기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귀족 집안의 주인공이 엉겁결에 용병대 제독이 되어 공을 세우면서 꿈에 그리던 군인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0세기 우주에서 이중 신분을 가지고 좌충우돌 벌이는 모험이 독자들의 흥미를 끈다. 이번에 동시 출간된 『무한의 경계』와 『전장의 형제들』은 1부의 마지막 두 권으로, 앞의 여섯 권에서 펼쳐지는 마일즈의 파란만장한 여정에 이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리더로서의 능력을 갖춰나가고 관계 속에서의 갈등으로 인해 내적 성숙을 이루는 모습을 가장 극적으로 담아냄으로써 마일즈의 1차 성장기가 완성되었음을 보여준다. 28세부터 40세까지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Adult Miles’ 시기인 2부에서는 1부의 성장기를 무사히 통과한 마일즈가 우주에서 벌어지는 항성계 간의 전쟁을 막는 내용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인간 내면의 탐구가 결집된 작품 『전장의 형제들』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가 그 전의 SF소설과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 건 방대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놀라운 상상력에, 소수자 인권에 대한 문제의식과 여성 특유의 섬세한 내면 묘사, 관계에서 빚어지는 다양한 심리의 흐름을 더했기 때문이다. 특히 여덟 번째 이야기인 『전장의 형제들』은 관계 속에서의 갈등이 가장 첨예하게 부각되는 작품으로, 30세기 우주 활극의 재미와 인간에 대한 탐구를 절묘하게 배합하여 문학적 완성도를 극대화시키는 부졸드의 매력을 한껏 맛볼 수 있다. 내 안에 너무나도 많은 내가 살고 있다 주인공 마일즈는 많은 역할을 수행한다. 보르코시건 가문의 대를 이을 귀족이고, 바라야 제국 장교이며 덴다리 용병대의 네이스미스 제독이다. 특히 『전장의 형제들』에서 이 세 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수행하며 마일즈는 극심한 혼돈에 빠진다. 심지어 그 앞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복제인간도 나타난다. 그로 인해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 마일즈는 내면의 분열과 통합을 반복하며 자신의 길을 찾아나간다. 갈등은 우리를 성장시킨다 『전장의 형제들』에서는 대표적인 갈등 구조가 등장한다. 바라야를 증오하여 지하조직을 이끌며 해방을 꿈꾸는 아버지와 바라야 제국과 공존하며 바라야 장교가 된 아들. 그 둘의 목표는 자신들의 나라가 안정을 찾는 것이지만 방법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끝내 해답을 찾지 못하고 평행선을 걷게 된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갈등 구조는 진짜 마일즈와 마일즈가 되려고 노력하는 복제인간 마크이다. 마일즈는 복제인간을 만나면서 진정한 자신을 찾게 되는 반면, 복제인간 마크는 마일즈를 만나면서 자기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된다. 이들의 내적 혼란은 그 자신들로 하여금 위험천만한 모험에 뛰어들게 만들고, 그로 인해 부딪히게 되는 인간적 한계를 통해 반복적으로 자신의 존재론적 가치에 대해서 질문을 던진다. 이는 부졸드가 이 시리즈 전체를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중요한 물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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