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요즘 트렌드세터들은 왜 작업실을 꿈꾸나, 왜 카페를 꿈꾸나? 당신도 꿈꿨던 그 카페, 그 작업실, 35인의 성공 카페 주인장들에게 배운다! 대한민국 마이크로 트렌드의 현주소 가로수길, 삼청동, 인사동, 홍대앞, 그 밖의 맛집처럼 찾아다녀도 아깝지 않은 작업실 겸 카페들에서 나만의 네비게이터를 찾아라! 대학에 해외어학연수까지 할 건 다 한 것 같은데 취업은 쉽지 않고, 직장이 있어도 평생 직장은 사라진 지 오래. 생활수준은 높아져 밥 안 먹어도 스타벅스 커피는 꼭 마셔야 하루가 유쾌 상쾌. 수입은 그대로인데 지출만 늘고, 미래는 점점 불투명. 하지만 부모 세대처럼 아끼며 궁색하게 살고 싶지도 않은 20~30대 요즘 젊은이들에게 인생을 즐기며 살 수 있는 방법 제안. 큰 카페보다 더 파워풀한 작은 카페, 그리고 소중한 내 작업실까지 얻을 수 있다면(?) 지금 카페를 하고 싶어 하는 2000년대의 젊은이들은 루이비통 스피디라인처럼 전 세계에 몇천 개, 몇만 개 똑같이 존재하는 공간을 원하지 않는다. 카페를 찾는 이들 또한 뭔가 독특하지만 20년 지기 친구네 집처럼 편안하고 울림과 감동이 있는 곳을 원한다. 게다가 카페 한쪽 귀퉁이에서 뜨개질을 하든 자전거를 고치든 글을 쓰든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한다. 이 책은 사회 통념이나 가치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내비게이터를 만들어가려는 사람들과 그들이 만든 '작업실+카페'에 관한 이야기다. 카페, 무조건 멋지다고? 천만의 말씀! 카페하려면 카페의 진짜 모습을 봐라(!) 이 책은'나만의 카페, 나만의 작업실'을 꿈꾸는 사람들 머릿속에 그야말로 살살 녹는 이야기다. 자신이 정말 궁금했고 알고 싶어했던 것들이 모두 들어있기 때문이다. 10년 넘게 잡지 에디터로 산 저자가 스스로 '작업실 겸 카페'를 갖고 싶어 정말 열심히 찾고 각 공간의 주인장들에게 치열하게 물어 답을 얻어내면서 그저 멋져 보이는 카페 외형이 아니라 각 공간이 가지고 있는 진솔한 모습을 친절하게 담아내고 있다. 스물일곱 곳 성공 카페에서 배운다(!) 이 책에는 대한민국 마이크로 트렌드의 현주소 가로수길, 삼청동, 인사동, 홍대앞, 그 밖의 맛집처럼 찾아다녀도 아깝지 않은 개성만점 25곳의 '작업실 겸 카페'들이 소개된다. 그리고 35인 카페 주인장들의 허심탄회한 조언이 있다. 처음 돋보이는 디자인에 눈길이 가 책을 구입했어도 막상 읽어보면 디자이너, 사진가, 일러스트레이터, 실용음악가, 평범한 샐러리맨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주인장들의 조언 한마디 한마디에 더 시선이 집중될 것이다. 꼭 카페를 꿈꾸지 않더라도 그 안에 충분히 배울만한 인생의 기술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제 2030 인생 설계에 마침표를 찍어라(.) 인생 80살까지 산다고 치자. 아니 100살까지 산다고 해도 상관 없다. 언제 죽든 2030시절은 누구에게나 가장 중요한 때이다. 가장 왕성하게 고민하고 사랑하고 일하고, 미래에 대한 걱정과 기대가 교차하는 시기. 이때를 잘못 보내면 그 후로 남은 긴 세월 고달플 확률이 높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수많은 2030들은 같은 고민을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 책은 아무리 고민해도 풀리지 않는 미래에 대한 고뇌를 '작업실+카페'라는 공간을 매개로 함께 공유하고 풀어가는 데 도움 주는 책이다. 자신과 인생관이 비슷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에서 나만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계획해 보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