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견주

바보 같은 주인… 내가 지옥에서 온 대형견인줄도 모르고… '대형견의 로망'을 산산조각 내주마! 100% 극사실주의 본격 반려견 개그만화 데뷔작 <여탕보고서>로 독특한 개성과 유머 감각을 선보였던 마일로 작가의 최신작 《극한 견주》가 드디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케이툰 릴레이 웹툰 <진짜 멍> 시리즈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정식 연재하게 된 《극한 견주》는, 지금 가장 핫한 반려동물 웹툰이다. 덩치는 우람하지만 터널과 작은 개를 무서워하는 귀여운 허당 솜이를 만나 보자! 그 누가 사모예드를 미소천사라 했던가! “대형견은 역시 남의 집 대형견이 최고입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과 사는 것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한편 그만큼 큰 기쁨과 행복을 준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기 전에 평생 책임질 수 있는지, 감당할 수 있는지 꼭 먼저 따져 봐야한다. 《극한 견주》는 제목 그대로 개를 키우며 겪는 에피소드와 반려인의 애환을 담았다. 충동적으로 대형견을 키우고 싶어질 땐 이 책을 먼저 읽고 간접 체험해 보길 권한다. (※주의사항 : 오히려 대형견 중독 증상이 심화될 수 있지만 책임질 수 없습니다.) ‘털뿜뿜’ 모든 옷이 모피로 변신?! 뽀뽀란 이름의 주둥이미사일 수시 발사! 털이 너무 많이 빠져 급기야 털을 열매처럼(일명 ‘털매’) 따야 하는 극한 털갈이, 한 번 다녀오면 뻗게 되는 극한 산책, 고행에 가까운 극한 목욕시키기 등 소형견이나 반려묘와 다른 대형견만의 극한 매력과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북극곰과 솜사탕을 닮은 사모예드 솜이와 개그 만화작가 마일로의 빵빵 터지는 개(犬)판 일상에 푹 빠져 보자. 특별 에피소드 수록! 오직 단행본에서만 독자들을 위한 작은 선물! 책으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에피소드와 솜이의 귀여운 사진을 함께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