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광 예지력

대니얼 버러스 and other
4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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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진보의 미래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예언가이자 비즈니스 전략가인 대니얼 버러스의 신간. 지난 25년 동안 그는 기술적 변화와 그것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정확하게 예측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그의 전작 『테크노트렌드』는 이미 전 세계 12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바 있다. 과거에 섬광 예지력은 저자를 포함한 극소수 테크노 트렌드 세터들이 사용하던 도구였다. 그러나 눈부신 속도로 과학이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 그것은 이제 모두에게 필수 불가결한 것이 되었다. “여러분은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틀릴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제외하기만 하면 된다. 더욱 대단한 것은 어디를 봐야 할지만 안다면 그것만으로도 변화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불확실성에 사로잡히지 말고 ‘확실성으로부터 출발하라’는 버러스의 이 간단한 원칙은 섬광 예지력이 어떻게 수많은 직업과 비즈니스 그리고 개인의 삶 자체를 바꿔놓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확실성으로부터 출발해서, 예상하고, 변혁하고, 가장 큰 문제를 건너뛰거나 반대로 가기도 하며 문제를 재정의하고 재창조함으로써 미래의 방향을 잡아내는, 섬광 예지력의 일곱 가지 촉발 원칙은 단독으로 혹은 다양하게 조합되어 미래에 대한 직관적 포착의 순간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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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서문 1 확실한 것에서 출발하라 2 예상하라 3 변혁하라 4 가장 큰 문제를 건너뛰어라 5 반대로 가라 6 재정의하고 재창조하라 7 스스로 미래의 방향을 잡아라 에필로그 : 실험 감사의 말 주석

Description

번쩍 떠오른 생각이 비즈니스 미래를 결정한다. 다른 사람보다 단 1분이라도 먼저 알 수 있다면, 누구나 간단하게 승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미래를 그 누가 알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미래는 맞으면 좋고 틀리는 게 당연한, 그저 승률 낮은 도박일 뿐이다. 그래서 지금도 대다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주문으로 공포를 누르며 위험 속으로 무모하게 걸어 들어간다. 그러나 막연한 희망은 전략이 아니다. 확실성만이 전략이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팽배해진 오늘날, 역설적으로 미래 예측은 더욱 중요해졌다. 리더가 비즈니스의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고 기업의 미래를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그 조직의 운명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예측은 멈추지 말아야 한다. 스티브 잡스는 2007년 한 컨퍼런스에서 5년 후의 트렌드에 대해 빌 게이츠와 다소 상이한 예측을 했다. PC 이후에 출현할 기기를 두고 빌 게이츠가 ‘진화한 PC’ 정도를 생각한 반면, 잡스는 매우 ‘혁신적인 기기’가 나올 것이라 예측했다. 그 예측은 이후 두 기업의 완전히 다른 행보를 결정했다. 스티브 잡스의 애플은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를 잇달아 발표했고,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는 PC 중심의 운영체제 개발에 집중했다. 5년이 흐른 지금 결과는 어떠한가? 아이폰이 일으킨 충격파의 영향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는 국내에서만 2천만 명을 넘어섰다. 이것이야말로 스티브 잡스가 5년 전 순간적으로 포착한 선명한 미래상일 것이다. 미래에 대한 직관적 포착을 가능하게 하는 힘, 숨겨진 기회를 발견하게 하고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힘,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섬광 예지력FLASH FORESIGHT’이다. 미래는 예측 가능하다. 틀릴 가능성 있는 부분만 제외하면……. 이 책의 메시지는 확실하다. “우리는 예측할 수 없다고 여기는 것들에 의해 쉽게 압도당한다. 그러나 불확실해 보이는 것에 관심을 쏟을수록, 즉 ‘모르는 것’에 집중할수록, 성공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만 자꾸 축소될 뿐이다.” 그럼 어디를 봐야 하는가? 바로 확실성으로부터 출발하라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저자가 보기에 확실성을 얻기 위해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패턴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주기적 변화’이다. 두 번째 패턴은 주기적이지 않고 오히려 한쪽 방향으로만 직진한다. 이 두 번째 변화 유형에서는 무언가가 올라간다고 해서 꼭 다시 내려와야 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이것을 ‘직선적 변화’라고 부른다. 주기적 변화의 예 : 경기 사이클, 부동산 시장, 주가, 낮과 밤, 달의 위상, 조석, 계절 직선적 변화의 예 : 데이터.정보.지식의 증가, 컴퓨터 처리속도의 가속화, 세계화, 노화 2005년 예일대학의 경제학 교수 로버트 쉴러는 미국의 부동산 가격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부동산 시장이 곧 붕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것은 확실하며, 남은 유일한 문제는 언제 붕괴할 것이냐 하는 점’이라고 말했다. 대니얼 버러스는 이것은 경제학자가 아니더라도 ‘주기적 변화’를 자세히 들여다보기만 하면 알 수 있는 문제였다고 말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대부분은 5년 혹은 7년 후부터 상환금이 급증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미국의 부동산 붐은 2002~2003년 절정으로 치솟고 있었고, 여기에 5년을 더하면 2007~2008년이 된다. 바로 이때부터 모든 게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다. 2009~2010년에는 상당수의 7년 이자상환 변동금리 모기지들의 만기가 돌아와 주택 압류 현상을 가속화했다. 물론 지금 우리가 맞고 있는 금융위기에는 좀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고 있겠지만, 이것은 주기적 변화를 미래 예측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이다. 희망은 전략이 아니다. 확실성만이 전략이다. 이처럼 섬광 예지력은 육감이나 영감의 발현이 아니라, 혼돈 속에서 확실한 미래를 찾는 훈련된 원칙이다. 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들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섬광 예지력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고 가장 큰 난제도 해결할 수 있는 숨겨진 기회를 발견하게 해준다. 심지어 그런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에 말이다. 당신의 미래를 막연한 예감에 맡기지 말자. 이 책이 제공하는 섬광 예지력의 일곱 가지 촉발원칙을 이해하고, 일주일에 단 한 시간만이라도 자신에게 다가올 확실한 미래를 그려보는 자신만의 ‘미래실험실’로 들어가 보자. 섬광 예지력은 외부로부터 오는 변화에 ‘대응’하는 대신, 내면으로부터 변화를 ‘창조’하려는 적극적인 당신을 위한 최선의 도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