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김문수 정본(正本)’ 만들기
노동운동가에서 제도권 정치인으로, 부천 소사 삼선 국회의원에서 경기도지사로, 그리고 재선 경기도지사에서 다시 대권(大權)에 도전하는 김문수(金文洙, 1951~). 현장의 사나이 김문수를 온전히 들여다보는 김문수 정본 ‘김문수는 말한다’ 시리즈 일차분 세 권을 출간 합니다.
‘김문수 정본 만들기’는 김문수를 책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정본’을 만들기 위한 기획으로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진리를 기초로 합니다. 특히, ‘정본’은 지금까지 발행된 김문수 관련 도서들이 갖지 못한 ‘책의 훌륭한 격’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르게 ‘사람의 격’을 관리할 수 있는 ‘모태(母胎)가 되는 책’을 의미합니다. 김문수 정본 ‘김문수는 말한다’ 시리즈는 김문수를 키운 힘은 무엇인가를 중심으로, ‘김문수의 공식을 만드는 책’이며, 앞으로 발행될 김문수 관련 도서의 모범이 되는 ‘첫 책’입니다.
저자의 육십여 년 인생을 중심에 두고 삶의 자취, 생각의 흐름, 앞으로 지향하는 바 등을 열 가지 측면에서 조명해보는 김문수 정본 ‘김문수는 말한다’ 시리즈 일차분 세 권은 ‘경기도지사 김문수’, ‘대한민국 지도자 김문수’, 그리고 ‘인간 김문수’를 각각 다루고 있습니다. ‘김문수는 말한다’시리즈는 소책자의 형식으로 한 권이 70쪽 내외의 작은 분량이지만, 그만큼 김문수라는 인물의 한 측면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한 인물의 면모를 여러 권으로 나누어 다룸으로써 부담감을 제거하고 집중도를 높인 것입니다. ‘김문수는 말한다’ 시리즈는 열 권으로 완간 예정입니다.
첫번째-기다려라, 우리가 간다
두번째-어디로 모실까요?
세번째-김문수는 다릅니다
네번째-지금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프로젝트는 무엇인가
다섯번째-기록으로 본 김문수
여섯번째-북한 인권과 민주화 실현의 소명
일곱번째-더 낮은 곳으로 더 뜨겁게
여덟번째-내가 아는 김문수
아홉번째-김문수의 아내, 설난영 이야기
열번째-통일강국으로 가는 길
김문수는 다릅니다-아홉 개 자격증 소유자, 김문수
‘김문수는 말한다’ 세번째, 『김문수는 다릅니다』는 경북 영천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 경기도의 단체장이 되고,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저자 김문수의 삶을 통해 ‘인간 김문수’를 가감 없이 보여 줍니다. 택시운전사 자격증까지 아홉 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자격증 덕분에 살아갈 수 있었던 노동자 시절부터 지금까지 정직과 청렴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저자의 생각들, 공인으로서의 자세 등 솔직하면서도 편안한 ‘인간 김문수’의 삶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문, 굶주리던 시골 아이의 꿈
어릴 적 나의 꿈은 밥 실컷 먹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사람들은 덜 먹어야 건강하다고 다이어트니 소식이니 합니다. 설날 나의 소원은 새 양말 한 켤레 신어보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아침마다 양말을 골라 신고 나갑니다. 혁명을 꿈꾸며 감옥에 갇혀 있을 때는 마흔 살까지 살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벌써 환갑을 넘겼습니다. 개인으로서의 나는 모든 소원을 이뤘습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오늘이 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겉으로 보면 예전에는 꿈도 꾸지 못하던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본의 식민지였던 대한민국이 육십칠년 만에 자유주의가 꽃피는 세계10대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살률 세계 1위, 이혼율 세계 2위, 출산율은 세계 최저수준입니다. 어릴 적부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자랐는데, 통일은 아직 먼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젊은이들은 직장을 구하지 못해 절망에 빠져 있고, 부모님들은 아이 키울 걱정에 한숨이 꺼지지 않고, 노인들은 불안하고 우울한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희망이 필요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다시 힘을 합하여 기적을 만들어낼 용기가 필요합니다.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도전하는 정신,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으로, 통일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 새로운 출발선에서 내가 지나온 길을 되돌아봅니다. 나를 움직이는 힘, 공인으로서의 초심을 생각해봅니다. 오로지 정성스레 한결같이(惟精惟一) 나는 나의 길을 갈 것입니다. 통일강국 대한민국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