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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먹방과 먹토 사이 1부 섭식장애 13년차입니다 날씬해서 예쁘다고요? 액체류를 즐겨 먹는 사람 망가지고 잃어버린 것들 왜 하필 이런 병에 걸려서 2부 어쩌다 여기까지 왔느냐고요 불행의 이유는 제각각이라지만 무력감을 이기는 거식의 기쁨 지금 먹지 않으면 안 돼 내 것 같지 않은 내 몸 희망만큼 절망했던 날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건 너무 잘 살고 싶어서 죽고 싶었다 3부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치료를 시작하며 나를 구할 사람은 나뿐이니까 관해와 완치 외롭지 않은 맛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술 상담과 약물 치료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흉터로 슬픔을 잴 수는 없겠지만 수치심에 지지 않기 독립과 고백은 신중하게 궁극의 치료 조건 + 안심하고 먹으라고 제발 4부 인생은 나선형 롤러코스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비상 시 대처 요령 안다는 것 아프면 아프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 에필로그: 엔딩 없는 엔딩 추천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