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페미사냥을 고발한다
1장 사냥터가 된 놀이터
2장 페미가 깨뜨린 환상
3장 여자 일베 만들기
4장 소비자 권리라는 억지
5장 시장 논리가 가린 진실
6장 즐겁고 끈질긴 놀이를 위하여
나가며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감사의 말
참고 문헌
페미사냥
이민주 · Social Science
20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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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페미사냥이 일어나고 있다. 2024년, ‘페미니즘’은 누구든 그 죄목으로 옭아매 처벌할 수 있는 이름이다. ‘페미’이기 때문에 일자리를 잃고, 조리돌림을 당한다. 도대체 어떻게 이 지경에 이르게 되었을까? 첫 책 『페미사냥』에서 여성학 연구자 이민주는 2016~2024년에 걸친 일련의 페미니즘 사상 검증 사건을 탐색한다.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페미사냥은 이렇게 작동한다. ‘집게손’ 모양이 들어간 콘텐츠가 지목된다. 페미의 상징이 삽입되었다는 주장에, 기업에서는 사과문을 내고 콘텐츠를 수정한다.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제기되면 해당 기업의 여성 노동자가 위협을 받는다. 이러한 페미사냥은 언뜻 잠깐의 소동, 온라인상의 잡음쯤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자리에서 해고되고, 여성 소비자와 창작자들이 위축되며, ‘페미니스트’가 낙인이 되는 일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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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able of Contents
Description
#미투 이후 10년,
페미사냥이라는 역습을
낱낱이 분석하다
★ 임소연, 김수아 추천
지금 페미사냥이 일어나고 있다. 2024년, ‘페미니즘’은 누구든 그 죄목으로 옭아매 처벌할 수 있는 이름이다. ‘페미’이기 때문에 일자리를 잃고, 조리돌림을 당한다. 도대체 어떻게 이 지경에 이르게 되었을까? 첫 책 『페미사냥』에서 여성학 연구자 이민주는 2016~2024년에 걸친 일련의 페미니즘 사상 검증 사건을 탐색한다.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페미사냥은 이렇게 작동한다. ‘집게손’ 모양이 들어간 콘텐츠가 지목된다. 페미의 상징이 삽입되었다는 주장에, 기업에서는 사과문을 내고 콘텐츠를 수정한다.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제기되면 해당 기업의 여성 노동자가 위협을 받는다. 이러한 페미사냥은 언뜻 잠깐의 소동, 온라인상의 잡음쯤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자리에서 해고되고, 여성 소비자와 창작자들이 위축되며, ‘페미니스트’가 낙인이 되는 일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
그들은 왜 페미사냥을 하는가?
여성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낙인의 사냥터가 되기까지
온라인 커뮤니티와 대중문화 시장에서 일어난 일
페미사냥에 대한 기존 분석은 문제의 원인을 일부 남성들의 일탈로 묘사했다. 비정상적 남성성을 가진 특정 커뮤니티에서의 소행일 따름이라는 것이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반페미니즘 또한 청년 세대의 박탈감의 표출이라는 식으로 설명되어 왔다. 군대, 취업, 결혼 등에서 위기를 겪는 남성들이 여성들을 공격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사태의 전말일까?
이화여대 여성학과에서 철저한 훈련을 받은 연구자이자 페미니스트 활동가이기도 한 저자 이민주는 페미사냥의 본질을 소비와 놀이에서 찾는다. 우리가 익히 알듯이, 현대인은 일상의 많은 시간을 온라인 환경 속에서 보낸다. 특히 오늘날 가정이나 직장보다 더 큰 소속감과 친밀감을 선사하는 것이 온라인 커뮤니티다. 그리고 커뮤니티 유저들을 움직이는 것은 ‘먹고사는’ 문제가 아니라 바로 ‘재미’다.
‘페미가 묻은’ 게임의 회사에 대고 관련자의 처벌을 요구하는 페미사냥의 기저에는 순전한 재미 추구가 작동한다. 성차별적인 시장 속에서 남성 유저들은 ‘페미 때문에 즐길 수 없는’ 자신의 피해를 호소하면서 동조자들과 낄낄대고 결속된다. 이때 페미니스트는 이들의 즐거움을 빼앗는 가해자 자리에 위치하며, 기업은 고충을 시정하면서 ‘소통하는 경영’이라는 이미지를 얻는다. 이러한 왜곡된 소비자주의가 정당화되는 과정이 바로 페미사냥이다.
한국의 페미니즘이 선 갈림길에서,
페미사냥꾼들의 억지 전략을 해부하고
즐거움의 역량을 보존하기 위한 승부수
명료한 논리와 철저한 역사적 관점으로 쓰인 『페미사냥』은 2010년대의 페미니즘 리부트 이래로 여성학 연구가 축적한 저력을 보여 준다. 기성 연구가 반페미니즘을 일종의 타자로 삼아 평가와 단죄를 가했다면, 1994년생의 젊은 연구자는 ‘서브컬처 오타쿠’로서 내부에서 분석을 전개한다. 사건의 현장에 있었던 당사자의 시선으로 사태의 핵심을 찌른다.
헛소리도 꾸준히 하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듯, ‘집게손’ 모양을 걸고넘어지는 소란은 사람들의 피로와 무관심을 거쳐 사회적 논란이 된다. 페미니즘 대중화 이후 갈수록 극단으로 치닫는 갈등과 혐오 속에서도 저자는 ‘빻은’ 콘텐츠에 대한 개입을 시도하고, 좌절하면서도 체념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나는 페미니스트들이 즐겁지 않고 마냥 지쳐 버린 이 현실을 어떻게든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음모론이 대안사실이 되어 가는 갈림길에서, 페미사냥의 결말을 다르게 쓰길 원하는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새로운 세계를 보는
새로운 세대의 시각
공부와 삶을 잇는
인문 시리즈 ‘탐구’
새로운 세계를 보는 새로운 시대의 시각. 민음사 ‘탐구’는 오늘날 한국 인문사회과학의 성과를 한눈에 보는 시리즈다. 지금 주목해야 할 젊은 저자들이 자기 삶에서 나온 문제의식을 솔직하게 꺼내 놓고, 이론과 실천을 연결하는 제안을 독자에게 건넨다. 낯선 학문이 이곳에서 다시 해석되고, 각자의 현실이 새로운 길로 연결된다. 2022년 『철학책 독서 모임』으로 시작해 누적 4만 부 판매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탐구 시리즈는 2025년 ‘젠더와 언어 탐구’로 계속된다.



벵말리아
4.0
젠더에 상관없이 누구나 한 번 쯤 읽어 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이 책을 출판한 작가님과 관계자 모든 분들께 응원을 보낸다.
영화보기
5.0
일상이 된 여성혐오가 만연한 사회는 기업가 정치인이 동조하고 방관한다 그리고 여성혐오 선동가,커뮤니티는 부끄럼 없이 혐오의 말과 행동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거대한 여혐민국에서 여성은 항상 검열하고 검열당한다 여성에겐 더 많은 여성이 필요하고 응원 그리고 지지와 연대가 필요하다
노지운
4.0
더럽고 의미없어보이는 커뮤니티 속 개소리들에서 그들의 추악한 민낯을 드러낸 저자의 집념에 경의를 표한다
조슈아
3.5
소비자주의 자체에 회의적인 입장이지만, 페미가 어쩌구 손가락이 어쩌구 하는 버러지들은 소비자로서의 자격조차 없다.
rushmore
4.0
“앞서 페미사냥이 일부 남성 집단의 일탈로 분석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나 동시에 나는 이렇게도 말할 것이다. 페미사냥이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구성한 특수한 장으로 남성향 서브컬처와 온라인 커뮤니티 문화를 봐야 한다고. 이 두 주장은 언뜻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페미사냥은 남성 주도성이 두드러지는 좁고 주변적인 문화와 시장 구조 안에서 발생한 후, 사회 전반의 남성중심적 구조와 상호작용하며 영향력을 확 산해 가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사냥꾼들이 주장하는 대로 페미사냥이 사상이 아닌 소비자운동의 문제라면 나는 이 점을 꼭 짚고 싶다. 페미사냥에서처럼 특정 소비자 집단의 감정과 지위 존중 자체가 운동의 요구 사항이 되고 그 요구의 근거가 소비자가 낸 비용일 때 요구의 정당성은 제대로 논의될 수 없다고. 단지 소비자가 낸 비용이 요구에 비해 충분한지만 논의될 뿐, 그 요구에 따른 사회적 비용과 피해는 철저히 무시되고 만다고.”
Coffeelover
4.0
온라인 에서 기인한 사회 문제를 모두 일베가 일으켰다고 여기는 사회 인식 속에서 온라인의 남성들은 일베 를 배척한다고 밝히며 스스로 정상 시민임을 증명 해 왔다. 그렇다면 '여자 일베'인 메갈을 배척하는 일은 여성혐오가 아니다. 정상 시민으로서 비정상 적인 주체를 배척하는 것은 정당하니까. 이에 더해 메갈을 배척하는 남성들은 한쪽 성 별 입장에 치우치지 않는 '양성평등한' 주체인 자신 이 젠더 논쟁의 합리적인 심판자라고 여겼다. < 개공감 매번 검열해야하는 세상속에서 이 책이 나와 기쁘다
혜화
4.0
오타쿠라면 필독해야만 한다
김만
3.5
여성혐오와 그에 대한 저항이라는 구조적 맥락이 사라진 이러한 담론에서 창작자는 그저 감정적 폭력을 저지른 가해자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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