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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인터뷰 │ 김혜리의 진심 세계의 끝, 소설가 │ 소설가 김연수 · 10 마이크를 든 슈퍼맨 │ MC 김제동 · 32 재미의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 <무한도전> PD 김태호 · 54 청춘을 명상하는 청춘 │ 배우 정우성 · 76 아이처럼, 사제처럼 │ 영화평론가·영화감독 정성일 · 98 고지식한 연기중독자 │ 배우 김명민 · 122 한국 문학의 사려깊은 연인 │ 문학평론가 신형철 · 144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 지식소매상 유시민 · 164 귀여운 여인 │ 배우 김혜자 · 184 아버지, 미스터 킴! │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김동호 · 208 뜨거운 심장, 본능적 엇박 │ 배우 류승범 · 230 취한 말(語)들의 시간 │ 시인 김경주 · 250 클로징 30초에 혼을 담는다 │ MBC <뉴스데스크> 앵커 신경민 · 270 고독을 먹고 자란 카리스마 │ 영화인 방은진 · 290 “세상 모든 일이 번역인지도 모르죠” │ 번역가 정영목 · 308 실패조차 흥미진진할 야심가 │ 배우 하정우 · 328 바람이 그대를 데려다 주리라 │ 배우 고현정 · 348 액션영화가 끓는 점=정두홍℃ │ 무술감독 정두홍 · 368 과학이 인문학을 만났을 때 │ 물리학자 정재승 · 388 만화로 사회를 벗기는 노골리스트 │ 만화가 최규석 · 410 코미디는, 그리고 세상은 │ 코미디언 김미화 · 428 시간을 조각하는 손 │ 음악가 장한나 ·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