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살아내기 위해 읽습니다
1. 사서 자리에서 보이는 풍경
불완전한 사서 / 책이라는 창문 / 숲속의 오래된 집에서 도서관을 운영한다는 것 / 장서를 펼치면, 우리의 고민도 펼쳐진다 / 루차 리브로의 하루 / 사설 도서관에서 느끼는 공공의 감각 / 창밖을 보러 온 사람 / 시간이 걸리는 일, 시간을 들이는 일 / 포기한 것과 포기하지 않는 태도 / 필통을 활짝 열면 / 숲에서 나온 사람들 / 넓고 깊고 풍요로운 숲으로의 초대 / 갈근탕 사서 / 내면의 자연을 지나 도서관으로 오는 길 / 규칙과 함께 살아가기 / 우연과 소망 / 밤바다의 불빛 같은 말
2. 옷장을 열고
옷장의 파수꾼이 도서관을 열기까지 / 유령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 / 당사자라는 것, 동행자라는 것 / 반드시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발견할 수 있다 / 참고도서를 좋아합니다 / 커튼에 비치는 그림자 / 책과 폭력성 / 재회의 시간 / 어째서 이토록 풍경이 싱그러운 것일까 / 이정표가 된다는 생각으로 / 저주의 말, 희망의 말
3. 치유의 독서
들쭉날쭉하게 살아가기 / 글쓰기의 치유성에 대해 / ‘모른다’는 희망 / 살아가기 위한 판타지 모임 / 양치질과 오므라이스 라디오 / 소리를 내는 사람 / 등 뒤의 창문이 열리는 순간 / 세 권의 처방전 / ‘책 이야기 나누는 저녁’에 대해
4. 히가시요시노무라의 계절
고개를 오르는 사람 / 지붕이 보낸 편지 / 내년의 ‘돈도’가 기대되는 이유 / 말이 걷는 속도를 떠올리다
후기
옮긴이의 말
이 책에 소개된 도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