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도끼다

박웅현 · Essay/Humanities
3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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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광고하다>의 저자이자 광고인 박웅현의 아이디어 원천은 바로 '책'이었다. 고은의 <순간의 꽃>,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프리초프 카프라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등 시집에서부터 인문 과학 서적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어렵지 않게 소개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깊이 있게 읽으라 말한다. 우리의 사고와 태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책읽기를 하라는 것. 더불어 좋은 책이라면 여러 번 읽고, 감동을 준 문장들을 하나하나 밑줄을 치고 따로 정리해두는 자신의 독법을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깊이 있게 들여다 봄으로써 '보는 눈'을 가지게 되고 사고의 확장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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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 강의를 시작하며 * 1강 시작은 울림이다 - 이철수 판화집 『산벚나무 꽃피었는데…』 『이렇게 좋은 날』 『마른 풀의 노래』 최인훈 『광장』 이오덕 『나도 쓸모 있을걸』 * 2강 김훈의 힘, 들여다보기 - 김훈 『자전거 여행1, 2』 『바다의 기별』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 3강 알랭 드 보통의 사랑, 그리고 오스카 와일드 - 알랭 드 보통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우리는 사랑일까』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 오스카 와일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4강 고은의 낭만에 취하다 - 고은 『순간의 꽃』, 미셸 투르니에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 5강 햇살의 철학, 지중해의 문학 - 김화영 『시간의 파도로 지은 성』,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알베르 카뮈 『이방인』, 장 그르니에 『섬』 * 6강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7강 불안과 외로움에서 당신을 지켜주리니, 안나 카레니나 -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 8강 삶의 속도를 늦추고 바라보다 - 오주석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손철주 『인생이 그림 같다』 법정 『살아 있는 것들은 다 행복하라』 한형조 『붓다의 치명적 농담』 프리초프 카프라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Description

<인문학으로 광고하다>의 저자 광고인 박웅현 자신만의 독법으로 창의력과 감성을 깨운 책들을 소개한다. 오랜 시간 참신하고 인문학적 감성이 느껴지는 광고를 만들어 주목받은 저자에게 울림을 준 ‘책’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아이디어의 밑바탕이 되어준 책들을 감동을 준 문장에 줄을 치고 옮겨 적는 자신만의 독법으로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고은의 『순간의 꽃』,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프리초프 카프라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등 시집에서부터 인문과학 서적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은 저자가 가지고 있는 독서의 스펙트럼을 잘 보여준다. 실제로 <책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저자의 강독회를 책으로 정리해 옮겼다. 학생들과 함께 텍스트의 감동을 하나하나 짚으며 풀어간 강독회의 현장감도 생생히 담겨 있다. ““책은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는 도끼가 돼야 한다”” 박웅현의 독법: 깊이 읽기의 즐거움 저자는 많이 읽는 것보다 깊이 있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우리의 사고와 태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책읽기를 하라는 것.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깊이 있게 들여다봄으로써 '보는 눈'을 가지게 되고 사고의 확장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렇게 사고와 태도에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책이 좋은 책이며, 내면에 얼어붙은 감성을 부수는 도끼와 같은 책이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책읽기를 통해 무엇보다 저자의 삶이 풍요로워졌음을 증명하며 우리에게도 깊이 읽기를 권한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읽는 책들은 일상에 젖어 무딘 우리의 감각을 일깨우는 도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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