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르 클레지오
1 단상들
모델들
시선들
진실과 거짓에 대하여
음악에 대하여
자동주의에 대하여
가난에 대하여
시각과 청각
몸짓과 대사
실재
단편화에 대해서
연습들
2 또 다른 단상들
시네마토그래프에 대한 단상
Robert Bresson
160p

프랑스의 영화감독 로베르 브레송이 영화의 대한 그의 짧은 생각들을 묶어 펴낸 단상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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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340
3.5
의문을 놓지 않은 사람만이 기적을 의심하지 않는다
배 윤 서
4.0
단상집이라기 보단 로베르 브레송만의 영화 내공집.
상맹
3.5
많은 격언집이 그렇듯 의미가 너무 많으면 쉬이 읽게되는 경우가 있다. 좋은 격언집은 쉬이 읽더라도 인상이 깊은 문장들이 눈에 밟히는 법. 나중에 영화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을 때 읽으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문장들을 발견할 것 같다. 시네마와 시네마토그래프 사이, 배우와 모델 사이 그리고 연극과 영화 사이에서 어느 지점을 지향해야하는가. 홍상수와 브레송 사이의 연결관계를 한 번 더 확인하게 되는 지점. 매번 영화가 아닌 삶에 나를 던지면서 발견하고 모르는 곳에 나를 두어야 한다. 녹음기와 카메라와 함께.
제갈준
4.0
두 종류의 영화가 있다. 연극의 수단들(배우, 연출 등) 을 사용하며, 복제의 목적으로 카메라를 사용하는 영 화[시네마]가 그 하나다. 시네마토그라프의 수단들을 사용하며, 창조의 목적으로 카메라를 사용하는 영화 [시네마토그라프]가 다른 하나다. - p.15 어떤 영화를 편집한다는 것은, 시선을 통해 사람들을 다른 사람들이나 사물들과 이어주는 것이다. 눈으로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이 아니라 서로의 시선을 본다. (이 때문에 우리는 어떤 사 람의 눈 색깔을 잘못 기억하는 것일까?) -p.21
실존
4.0
짧지만 영혼이 담겨있는 거장의 한줄 한줄의 사색들을 살펴보는 벅찬 감동
김재범
4.0
한때 영화사에 거론되는 거장들은 그저 천재라고만 생각하고 넘어갔다. 하지만 브레송의 노트들을 보며 그동안 천재라는 단어를 너무 오용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된다. 노력 없는 천재는 없다. 그는 천재이기 이전에 자신의 시네마토그래프를 위해 끊임없이 고뇌하고 반추했던 고통의 노력가이다. 그의 영화들은 얼핏보면 단순하고 건조하며 침묵을 지니고 있지만 그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느닷없이 기적이 찾아오곤 한다. 이 노트는 아마 그 기적의 순간들을 그토록 염원했던 한 감독의 고통의 단편일 것이다. '한 편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동원된다. 그러나 단 한 사람만이 영화의 이미지와 소리들을 만들고, 해체했다가 다시 만든다.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자기만의 최초의 감각 혹은 최초의 인상을 매순간 다시 떠올리면서, 그 감각 혹은 인상들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이는 단 한 사람, 즉 감독이다'
박기현
4.0
움직이는 이미지들과 소리들을 가지고 글을 쓰는 사람의 생각 엿보기. 내가 창작하는 사람이었으면 요런 나만의 생각 노트를 만들고 싶었을 듯.
김토마
4.5
2025년 3월 4일 필라델피아 유펜 캠퍼스에서 간결함과 백지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 그 것이 예술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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