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선현경 and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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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방한 상상력과 번뜩이는 재치, 비틀어보는 재미의 '이우일표 만화'로 많은 마니아 독자를 거느린 만화가 이우일, 따뜻한 시선과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화작가 선현경 부부가 10년 전 신인 만화가와 무명작가 시절에 펴낸 '신혼여행의 낭만과 배낭여행의 모험이 살아 숨 쉬는' 특별한 여행기다. 벼룩시장과 장난감 박물관, 만화 박물관 등을 돌아다니고, 뒷골목과 클럽에서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고, 한적한 이집트 시골 바닷가에서 몇 달씩 머물면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등 10달 동안 유럽 전역과 이집트, 캐나다 구석구석을 누비며 보낸 흥미진진하고 매혹적인 신혼여행의 기록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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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1권 책머리에 프롤로그- 그래, 인생은 장난이다 영국 단지 코발트블루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런던 그들은 토끼를 몰 때 '소호!'라고 외쳤다- 소호 거리 더 싼 데 있으면 나와 바라 해- 왕키 식당 여왕 마마 납신다, 길을 비켜라 런던 서커스에 원숭이는 없었다 아일랜드 콧수염을 기른 여자 경찰이라니!- 더블린 까마귀 맛이 나는 맥주, 기네스 끈적끈적, 울렁울렁, 재즈 페스티벌- 콕 폭풍우가 몰아치는 외딴 곳에서, 으악!- 티퍼레리 배가 과연 뜨기는 뜨는 걸까- 로슬레어 할로윈, 어른들만 감기 걸리는 날 프랑스 파리는 주름을 없앤 할머니 같았다 부부란 있을 때 잘해야 하는 관계 거북이 두 마리면 외롭지 않아 춤을 추는 건지, 고문을 당하는 건지- 클럽 팔라스 낭만 운운하며 연꽃을 먹는 법 서울에서 온 동양 다람쥐- 유로 디즈니 유럽의 거지들은 다 모여라 와인을 고를 땐 병을 보시라! 포르투갈 리스본에 숨겨놓은 비밀의 화원- 산 조지 성 애어른 엘리사와 늙은 청소년 제이미 잠이 오지 않는 미스테리 침대- 신트라 개밥까지 훔쳐 먹는 뻔뻔한 고양이들 나는야 피리 부는 사나이 옛날에 웃긴 닭이 한 마리 살았습니다 스페인 19시간, 기차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시에스타, 배고픈 낮잠 시간이여- 마요르 광장 나는 피카소의 레몬 옐로가 좋다- 피카소 미술관 너, 이거 한번에 그릴 수 있어? 중앙선을 넘어 추월하지 못하게 하는 법- 람브라스 거리 잘 뒤지면 보물을 얻을 수 있는 곳- 세컨드핸드 가우디가 만들다 만 거대한 성당- 구엘 공원 이탈리아 가방 비우고 월동 준비 끝!- 밀라노 번호 하나 차이로 투대접을 받다니- CTS 스위스 비오는 날, 흰 부엉이와 나눈 잡담- 취리히 앉아서 먹어야 해, 일어나서 쓸어야 해? 만화와 카툰의 엄청난 차이- 만화 박물관 체코 원, 무슨 맛으로 세상을 사는 건지- 프라하 천문 시계에 숨어 있는 전설 맛있는 핫도그로 끼니 때우기 맥주를 사랑하는 남자, 코칸들레 교수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와인잔 스타로프라멘도 마시고, 광란의 댄서도 보고 소박한 마술 인형극 <노란 잠수함> 피노키오, 서울 여우에게 사기치다 밀가루 찾아내기 대소동 오르페오와 유리디스의 전설 밤이면 으스스해지는 동상들- 카를교 당신들, 네팔 사람 맞죠? 이젠 프라하를 떠나야 한다 헝가리 제발 잠 좀 잡시다, 잠 좀 자! 지지도 시들지도 않는 플라스틱 꽃- 부다페스트 목욕탕에서 비키니 입은 동양인- 세체니 온천 오스트리아 자기 아파트를 빌려 주는 남자- 빈 <비포 선라이즈>처럼 무드 잡기- 라이센라드 벌거벗은 내 몸이 추한 것처럼- 쿤스트하우스 빈 동물이 아니라 괴물이잖아!- 잘츠부르크 깃털들이 밤새 조깅하는 침대 이탈리아 도둑과의 신경전 이탈리아 이탈리아 여인의 탄성 '부라바!'- 로 겁없이 나갔다가 집을 찾아 헤맨 날 끊임없이 먹어대는 크리스마스 파티 처음 만난 외국인끼리도 뭉칠 수 있다고 이집트 담배, 클랙슨, 팁의 천국, 공포의 카이로 매일 아침 페인트 가루가 날리는 곳- 후르가다 마침내 우리는 다이버가 되었다 관광객에게 정가란 없다 형제들에게만 뿌리는 명함- 룩소르 웅장한 신전 속에 장삿속만 남아 있다- 룩소르 템플 고장 난 비디오 같은, 느릿느릿 함메드 추워서 떨고, 굶어서 빌빌대고- 라마단 정확히 5분마다 빵빵 빵빵 빵빵! 얼마나 위험하면 굿까지 하는 걸까? 행복의 땅을 찾아 여기까지 왔건만- 다합 2권 이집트 고양이와 히피가 함께 일광욕을 하는 곳-다합 진지한 은행과 볼품없는 우체국-다합 시티 지우개라고 다 지워지는 간 아니다 딱 한 번만 마주쳐도 '마이 프랜드' 사라진 게 '주먹이'를 찾아라 계속 먹고 계속 싸는 슬픈 짐승이여 수영복은 없지만 빨래집게는 있어요-블루홀 머리카락보다 프리실라가 더 많잖아 다합에는 이상한 일들이 많다 우리의 보물상자를 열어볼까나 돌고래의 눈동자를 처음 보던 날 케첩으로 쓴 이름, 에쉬타와 울리 배탈에는 역시 된장국이 최고여 문명국가에서 들려온 봄소식 이집트에도 숀 코너리가 있었다-라스 무하메드 그래도 스핑크스는 보고 가야지-기자 지구 이탈리아 일본으로 가버린 배낭 하나-밀라노 누군가가 불러대는 콧노래를 들으며-브라가모 줄리엣의 발코니에 동전을 던져라-베로나 스파케티가 미치도록 먹고 싶은 날-비첸차 언젠가 가라앉을지도 모르는 도시-베네치아 공짜 바포레토를 마음껏 타시라 그곳에는 유리성이 있을지도 몰라-무라노 문어의 먹물을 먹어보셨나요? 손가락을에 장을 못 지지는 이유-라도 국민복을 입고, 국민 가방을 메고 공짜 밥까지 먹었어야 했는데-피렌체 십자가에 대고 거짓말을 한 날-로마 나폴리에는 믿을 만한 게 없다 버릇없는 꼬마들과 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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