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장 키리에(Kyrie) - 병사들의 노래
2장 레퀴엠 에테르남(Requiem Aeternam) - 병사들의 죽음
3장 디에스 이레(Dies Irae) - 충격과 공포
4장 오페르토리움(Offertorium) - 가미카제와 여전사
5장 상투스(Sanctus) - 팍스 아메리카나
6장 아뉴스 데이(Agnus Dei) - 양들의 침묵
7장 리베라 메(Libera Me) - 옥쇄(玉碎)
8장 전쟁 레퀴엠(War Requiem) - 전쟁과 평화
이 책의 특징 벤자민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War Requiem) 형식을 빌려 책을 구성했다. `전쟁 레퀴엠`은 전쟁의 참상과 잔악함을 6개의 악곡으로 꾸민 작품으로, 종교적 레퀴엠과는 많이 다르다. 이 책은 브리튼의 곡을 차용하여 책의 맨 앞,뒷장을 제외한 6장을 곡 목차 그대로 따르고 있다. 전쟁을 증오한 벤자민 브리튼과 평화주의자 진중권이 조화을 이루는 이 독특한 방식은 글쓰기 자체가 하나의 플롯임을 잘 보여준다. 수록글은, 진중권이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모은 것으로 각 장의 앞 표지에 `전쟁 레퀴엠`의 가사를 번역문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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