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있잖아

구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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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구자선 작가의 새 그림책. 아기 해달이 엄마 해달에게 묻는 엉뚱한 질문들을 통해 당연하게 여겨졌던 엄마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엄마는 왜 나를 사랑할까?” 이 책은 감히 헤아리기도 어려운 그 커다란 포근함에 작은 의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또다시, 보답을 바라지 않는 한결같은 애정은 어리석은 질문으로는 쉬이 답할 수 없음을 확인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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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나를 사랑할까?” “엄마는 왜 항상 나를 보고 있어?” 아기 해달이 엄마 해달에게 묻는 엉뚱한 질문들을 통해 당연하게 여겨졌던 엄마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여우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구자선 작가의 새 그림책 『엄마, 있잖아』는 아기 해달이 엄마 해달에게 묻는 엉뚱한 질문들을 통해 당연하게 여겨졌던 엄마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숨을 쉬듯 길을 걷듯 특별하지 않은 누구나의 행동처럼 당연하여, 그렇게 익숙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가끔은 잔잔한 수면에 던진 조약돌이 만들어낸 파동처럼 그 익숙한 고요를 흔들어 깨우는 일이 생기기도 하지요. 그럴 때면 왜?, 어째서? 하는 물음으로 그 당연함의 이유를 궁금해하기도 하지만, 익숙함이란 대개 정당한 이유나 그럴싸한 설명으로 답하기 어려운 것이기 마련입니다. 처음 엄마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 날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나에겐 당연하듯 엄마였던 사람. 어쩌면 우리가 욕심과 필요로 명명하기 전부터, 그 한 사람 ‘엄마’의 마음과 바람 속에서 이 익숙한 관계는 시작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 조건 없이 나를 염려하고, 챙겨주고, 보듬어 안아주는 한 사람. 엄마는 그렇게 엄마가 되기 전부터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왜 나를 사랑할까?” 이 책은 감히 헤아리기도 어려운 그 커다란 포근함에 작은 의문을 던지며 시작합니다. 또다시, 보답을 바라지 않는 한결같은 애정은 어리석은 질문으로는 쉬이 답할 수 없음을 확인하려 합니다. 다만 이번에는 ‘아프지 않고 늘 건강했으면’, ‘마음 다칠 일 없이 항상 행복했으면’, ‘슬픈 일이 있을 때 잠시라도 쉴 수 있었으면’ 이라고, 엄마와 같은 마음을 가지는 것으로 아주 작은 보답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주는 사랑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당신에게 받고, 배운 것을 나도 돌려주고 싶어요. 『엄마, 있잖아』는 그런 마음을 담아 만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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