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의 침묵

김명인 ·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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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친 모험이 무릅쓰고 가려고 하는 미지가 어디엔가 꼭 있을 것만 같다'라고 말하는 시인은 지금 길 위에 서 있다.' 길에서 삶을 발견하고, 그 곳에서의 삶을 그리고 있는 김명인 시인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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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집 [길의 침묵]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쫓아간다. 그러나 아름다움의 극치는 언제나 비현실적이다. 그래서 이 시집은 얼핏 환몽적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사물과 사물 사이의 은밀한 파장, 몸과 마음의 감각들의 섬세한 결을 관찰하고 조형해내는 솜씨는 지극히 실재적이다. 그리고 시인은 실재적인 것들의 미세한 것까지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쓴다. 그 와중에 이 세상 것들이 아닌 것 같은 아름다움이 언어들 사이로 번져나가고, 아름다움은 세상과 세상 바깥의 경계에 머물며 허무의 아우라를 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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