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비판은 날카로운 칼인가,
사람을 살리는 도구인가?
감정을 건드리지 않고
지혜롭게 충고하기 위한 비판의 기술
책망하는 사람이 아첨하는 사람보다 나중에 더욱 귀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
_잠 28:23, 쉬운 성경
참된 충고자는 상대의 유익을 위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용기를 지닌 사람이며, 앞에서 듣기 좋은 소리만 늘어놓는 사람보다 나중에 더욱 인정받게 된다고 잠언은 말한다. 문제는 아무리 유익한 비판이라 해도 비판을 즉시 달게 받는 사람은 드물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장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지혜로운 비판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제대로 비판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은 잠언을 바탕으로 그 비결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잠언은 주로 인간의 일상생활 전반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의 문제 역시 짚고 넘어간다. 대화법에 관한 최신학문에서 소위 ‘새로운’ 이론이라는 것도, 실은 알고 보면 이미 솔로몬의 잠언에서 언급됐던 내용이 많다. 잠언은 3천 년도 넘은 지혜의 보고다.
저자는 비판할 때 반드시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언제 입을 다물고 언제 입을 여는 것이 좋은지, 사람을 세우는 비판과 사람을 무너뜨리는 비판은 무엇인지 등을 때론 유쾌하게 때론 예리하게 알려 준다.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예시와 실제로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비판 피드백 연습 등은 당신을 ‘멋진 비판가’가 되도록 인도할 것이다.
자, 이제 불변의 지혜서, 잠언이 말하는 탁월한 비판의 기술을 제대로 한번 배워 보자.
★ 독자 대상
- 상처 주지 않으면서 비판의 말을 건네고 싶은 사람
- 다른 사람의 비판에 쉽게 상처 받는 사람
- 일상의 관계 속에서 지혜롭게 대화하기 원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