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가구의 비밀

조 스즈키
3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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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르게 집을 꾸미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책이다. 19세기부터 현대에 걸쳐 인테리어와 집 꾸미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열광할 만한 대표 디자인 가구와 소품 26개의 작품과 그들의 탄생 비화 등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디자인 가구 대표들의 인터뷰를 싣고 있다. 윌리엄 모리스의 격자무늬 벽지 '트렐리스'부터 폴 헤닝센 PH 램프, 마르셀 반더스의 '부티크 소파'까지, 사람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각 디자인 가구들만의 비밀을 다채로운 시선으로 풀어낸다. 유명한 디자이너가 만든 가구라고 해서 '딴 나라' 얘기가 아니다. 사실 세상 모든 의자와 조명, 소파들 중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치지 않는 것은 없다. 그 중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 생명력이 사그라들지 않고 사랑을 받는 작품들을 특별히 '디자인 가구' 혹은 '명품 가구'라고 부르는 것이겠지만, 결국 가구이고, 인테리어 소품이다. 시작은 오히려 매우 평범하기도 하고, 의식하지 못 하는 사이 일상에 들어와 있기도 하다. 책에 소개된 스물여섯 개의 가구와 그 비하인드 스토리는 사람들이 갖고 있었을 법한 디자인 가구와의 거리감을 좁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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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Chapter 1 전설적 명작의 비밀 샤를로트 페리앙 ‘LC2’ 아일린 그레이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테이블 E1027’ 윌리엄 모리스 ‘트렐리스’ 마르셀 브로이어 ‘S32’ 폴 헤닝센 ‘PH 램프’ 조지 카워딘 ‘오리지널 1227’ 자비에 포샤르 ‘A 체어’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탤리에신’ 아이노 & 알바 알토 ‘파이미오 체어’ 아이노 & 알바 알토 ‘알토 꽃병’ Chapter 2 현대 디자인의 비밀 마리오 벨리니 ‘인형 ’07’ 한스 베그너 ‘Y 체어’ 잠수함용 의자 ‘1006 네이비’ 찰스 & 레이 임스 ‘LCW’ 이사무 노구치 ‘노구치 커피 테이블’ 일마리 타피오바라 ‘도무스 체어’ 야나기 소리 ‘버터플라이 스툴’ 뵈르게 모겐센 ‘스페니시 체어’ 아르네 야콥센 ‘에그 체어’ 구라마타 시로 ‘K 시리즈’ Chapter 3 디자인 신시대의 비밀 론 아라드 ‘더 빅 이지’ 돈 채드윅 ‘에어론 체어’ 재스퍼 모리슨 ‘글로 볼’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 ‘카보슈’ 마르셀 반더스 ‘부티크 소파’ 바버 & 오스거비 ‘팁톤’ Chapter 4 경영자의 비밀 D.J. 드프리 - 미국 가구 회사 허먼 밀러 창업자 마르쿠스 벤츠 - 독일 가구 회사 발터 크놀 CEO 미르쿠 쿨베리 - 핀란드 가구 회사 아르텍 CEO 피에로 간디니 - 이탈리아 조명 회사 플로스 CEO

Description

내 방에 두고 싶은 조명, 우리 집 거실에 놓고 싶은 의자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디자인 가구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 ‘쿡방’ 대신 ‘집방’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듯, 이젠 집 꾸미는 시대다. 많은 사람들이 집을 더 보기 좋게, 나아가 개성 있게 꾸미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그와 맞물려, 디자인 가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게 되었다.《명품 가구의 비밀: 르 코르뷔지에의 의자부터 루이스 폴센의 조명까지》(이하 《명품 가구의 비밀》)은 남다르게 집을 꾸미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책이다. 《명품 가구의 비밀》은 19세기부터 현대에 걸쳐 인테리어와 집 꾸미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열광할 만한 대표 디자인 가구와 소품 26개의 작품과 그들의 탄생 비화 등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디자인 가구 대표들의 인터뷰를 싣고 있다. 디자인, 기능, 그리고 철학까지 다 알고 나니, ‘명품’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 아름다운 집의 완성은 가구 디자인 가구를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의자(팁톤)가 있는가 하면, 시골 요양원을 위해 고안된 의자(파이미오 체어)도 있다. 주변에 심심치 않게 보이는 디자인이 알고 보니 디자이너의 유명한 작품인 경우도 있다. 《명작 가구의 비밀》은 윌리엄 모리스의 격자무늬 벽지 ‘트렐리스’부터 폴 헤닝센 PH 램프, 마르셀 반더스의 ‘부티크 소파’까지, 사람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각 디자인 가구들만의 비밀을 다채로운 시선으로 풀어낸다. 유명한 디자이너가 만든 가구라고 해서 ‘딴 나라’ 얘기가 아니다. 사실 세상 모든 의자와 조명, 소파들 중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치지 않는 것은 없다. 그 중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 생명력이 사그라들지 않고 사랑을 받는 작품들을 특별히 ‘디자인 가구’ 혹은 ‘명품 가구’라고 부르는 것이겠지만, 결국 가구이고, 인테리어 소품이다. 시작은 오히려 매우 평범하기도 하고, 의식하지 못 하는 사이 일상에 들어와 있기도 하다. 책에 소개된 스물여섯 개의 가구와 그 비하인드 스토리는 사람들이 갖고 있었을 법한 디자인 가구와의 거리감을 좁혀준다. 일본의 유명 디자인 프로듀서 조 스즈키의 직접 발로 뛴 취재와 생생한 인터뷰 《명품 가구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해서 수집한 가구에 대한 지식을 늘어놓는다거나, 기존에 나와 있는 명품들의 에피소드들을 늘어놓는 책이 아니다. 저자 조 스즈키는 19세기부터 현대까지 빼놓을 수 없는 가구를 선별하고, 그에 대한 취재를 시작했다. 가구에 얽힌 소문들은 직접 가구를 제조하고 있는 곳을 찾아간다거나, 관련 인물들과의 전화 통화 등을 통해 밝혀낸다. 제작 초기의 도안을 구해 이해를 돕기도 하 고, 실제 디자이너와의 인터뷰를 진행해 명품이 될 만한 이유를 알려주기도 한다. 또, 현대 디자인 가구를 대표하는 4개 회사의 대표들을 만나 창립 비하인드 스토리, 회사만의 철학 등을 되짚는다. 《명품 가구의 비밀》은 디자인 가구가 단순히 ‘비싼 가구’ 혹은 ‘예쁜 가구’가 아니라고 말한다. 사용할 사람에 대한 과학적 배려와 오랜 시간 사랑 받을 만한 기능적 요소, 디자이너의 고심이 담긴 심미적 노력이 결합돼 작품으로 완성된 것을 디자인 가구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려준다. 옷이 입는 사람의 개성의 또 다른 표현이듯, 집 안에 놓인 소파와 테이블, 의자와 조명 역시 그 집에 사는 사람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 되었다. 《명품 가구의 비밀》은 자신을 표현하고 장소의 품격마저 차별화시킬 수 있는 ‘나만의 가구 찾기’를 이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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