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

마이클 J. 모부신
3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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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실적이나 주식 투자자의 수익률은 운일까 실력일까. 취직과 소득, 야구 선수의 타율은 운에 좌우될까 실력에 좌우될까. 우리에게 익숙한 모범 답안은 ‘실력이 기본이고 운은 덤’이다. 그러나 저자인 마이클 모부신에 따르면 사업과 투자의 성과는 대부분 운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단기적으로 드러나는 주식 투자 성과는 실력이 절대적인 체스 게임보다 운이 큰 영향을 미치는 포커 게임에 가깝다. 개인의 취직과 소득 역시 본인이 졸업한 해의 호경기·불경기에 좌우되며, 타자의 실력은 과거보다 향상되었으나 그 실력이 타율에 미치는 영향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다소 과격할 수 있는 이 주장은 흥미로운 실제 사례, 다양한 통계 자료, 정밀한 분석으로 뒷받침된다. 운칠기삼의 세상사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운에 맡기는’ 대신 ‘운을 다루어야’ 한다. 이 책은 운에 대처하고 그 운을 다루는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내 보여준다. 운과 실력을 구별하고, 그 비중을 분석하며, 이 둘을 현실에 적용한다. 이러한 구별, 분석, 적용은 마지막 11장에서 ‘예측력을 높이는 10가지 방법’으로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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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_ 백석꾼과 만석꾼을 갈라놓는 사소한 차이 추천의 말_ 복잡계 세상에서 운을 활용하는 방법 머리말_ 쓰레기통 덕분에 취업에 성공하다 1부 기초 1장 운과 실력 구별하기 철학적 논쟁이 아닌 실용적 정의 개인이나 집단에 영향을 미치는 우연한 사건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온다? 달리기 실력과 블랙잭 실력 운과 실력의 양극단 표본 크기가 중요하다 독립성과 경로 의존성 탈레브의 4분면 2장 운에 대한 선입견, 실력에 대한 편견 필연이라는 미신 모방해서는 안 되는 성공 전략 연구 논문 대부분이 틀렸다 회사를 옮겨도 실력이 유지될까? 3장 운-실력 스펙트럼 오래 보지 말고 많이 보라 두 항아리 모형 실력이 좋을수록 운이 더 중요하다 대성공은 언제 이루어지는가? ROIC는 평균으로 회귀한다 2부 분석 4장 행운을 빌 때와 열심히 노력할 때 인과관계가 명확하다면 실력을 믿어라 결과를 운으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가 종목이 동일하면 운의 영향력도 비슷하다 선수층이 두터워질수록 평준화되는 실력 운-실력 스펙트럼을 투자에 적용하면? 5장 실력은 나이를 먹는다 예외가 드문 경기력 정점 연령 유동성 지능과 결정성 지능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게 행동하는 이유 기업 실적도 수명 주기를 따라간다 3부 적용 6장 운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운의 측정: 독립 사건과 종속 사건 멱법칙과 멱법칙 생성 메커니즘 운에 의한 부익부 빈익빈 히트작 예측은 불가능하다 운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 7장 쓸 만한 통계가 되기 위한 조건 일관성과 예측력으로 보는 야구 통계 따라 하기와 지어내기 과거 투자 실적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못한다 스포츠·사업·투자 분야의 통계 8장 실력을 쌓기 위한 방법 실력의 영역에서는 체계적 훈련이 중요하다 운과 실력의 중간 영역에서는 체크리스트를 수용하라 운의 영역에서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라 주식의 가치 평가와 투자 규모 산정 냉정하게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기질 조직의 관례를 벗어날 수 있는 용기 9장 운을 다루는 방법 다윗의 승리가 주는 교훈 블로토 대령 게임 전장을 추가하라 강대국과 약소국 소규모 실험으로 인과관계 파악하기 블랙 스완의 세상 운과 함께 살아가는 법 10장 평균 회귀 개념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인과관계를 찾으려는 본능 평균 회귀의 적용 응원하는 팀의 실력이 왜 생각보다 좋지 않을까 함정 피하기 11장 예측력을 높이는 방법 1. 운-실력 스펙트럼에서 활동 분야의 위치를 파악하라 2. 표본 크기, 유의성, 블랙 스완을 고려하라 3. 항상 귀무모형을 고려하라 4. 피드백과 보상은 신중하게 결정하라 5. 사후 가정 사고를 활용하라 6. 실력을 향상시킬 방법을 개발하라 7. 상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라 8. 평균 회귀를 잘 활용하라 9. 유용한 통계를 발굴하라 10. 한계를 인식하라 부록_ 평균 회귀 경향을 이용해 실제 승률을 추정하는 두 개의 기법 기법 1: 톰 탱고가 2011년 메이저리그 야구에 적용한 기법 기법 2: 제임스-스타인 추정량 공식 각 팀의 승률, 표준편차, 분산 계산 감수 후기_ 성공 방정식은 덧셈이 아닌 곱셈 주석

Description

성공은 운인가 실력인가 운과 실력을 구별하고 다루는 체계적·과학적 방법 기업의 실적이나 주식 투자자의 수익률은 운일까 실력일까. 취직과 소득, 야구 선수의 타율은 운에 좌우될까 실력에 좌우될까. 우리에게 익숙한 모범 답안은 ‘실력이 기본이고 운은 덤’이다. 그러나 마이클 모부신 컬럼비아대 교수에 따르면 사업과 투자의 성과는 대부분 운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특히 단기적으로 드러나는 주식 투자 성과는 실력이 절대적인 체스 게임보다 운이 큰 영향을 미치는 포커 게임에 가깝다. 개인의 취직과 소득 역시 본인이 졸업한 해의 호경기·불경기에 좌우되며, 타자의 평균 실력은 과거보다 향상되었으나 그 실력이 타율에 미치는 영향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다소 과격할 수 있는 이 주장은 흥미로운 실제 사례, 다양한 통계 자료, 정밀한 분석으로 뒷받침된다.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은 운칠기삼의 세상사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운에 맡기는’ 대신 ‘운을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운에 대처하고 그 운을 다루는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내 보여준다. 운과 실력을 구별하고, 그 비중을 분석하며, 이 둘을 현실에 적용한다. 이러한 구별, 분석, 적용은 마지막 11장에서 ‘예측력을 높이는 10가지 방법’으로 정리했다. 운의 영역에서 실력을 쏟아붓고 있지 않는가 실력의 영역에서 운에 기대고 있지는 않는가 로또 당첨은 100% 운의 영역이다. 당첨을 위해 로또 명당을 찾아다니거나 기존의 당첨 번호를 분석해 이번 주 당첨 번호를 조합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한 판매처에서 30명의 당첨자가 나왔어도, 슈퍼컴퓨터로 수열 계산을 해도 나의 당첨 확률은 영원토록 8,145,060분의 1이다. 피겨스케이팅은 99% 실력의 영역이다. 강습만 보내놓고 아이의 숨겨진 재능이 발견되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일류 선수의 재능은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훈련, 탁월한 코치의 피드백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인생사 대부분은 운과 실력의 양극단 사이에 위치한다. 저자는 자신의 활동 분야가 운-실력 스펙트럼상 어디에 위치하는지만 파악해도 해당 활동에 대해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운-실력 스펙트럼상의 위치를 파악하는 방법은 이 책의 4장 ‘행운을 빌 때와 열심히 노력할 때’에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앞면은 내 실력, 뒷면은 운이 나빠서? 우리가 아는 성공 법칙은 거의 틀렸다 사람들은 운과 실력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한다. 결과가 나오는 순간 운의 영향을 잊는다. 가장 큰 장애물은 인과관계를 찾으려는 본능이다. 사람들은 최근 결과에 매몰된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인과관계를 집어넣어 그럴듯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면서 그 결과를 실력이 빚어낸 필연이라고 믿는다. 이 때문에 ‘위대한 기업’의 경영 전략을 분석해 모방하고, 뛰어난 실적을 낸 애널리스트를 영입한다. 그러나 짐 콜린스의 베스트셀러인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에 소개된 기업들은 10년도 지나지 않아 파산하거나 심각한 경영난에 처했고, 높은 연봉을 받고 이직한 애널리스트 상당수는 5년 이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하버드대 조직행동학 교수 보리스 그로이스버그의 조사 결과). 운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통계를 모르고, 조직 환경 등 실력 외적인 요소를 간과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이 책은 소설 《다빈치 코드》, 영화 ‘타이타닉’, 명화 ‘모나리자’ 등이 특별할 것 없는 작품이며 ‘의외의 성공’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운의 결과에 사람들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성공에 대해 스스로를 기만하는 자기중심적 귀인 편향, 외적인 상황은 무시하고 행위자의 능력 같은 내적인 특성으로만 결과를 설명하는 귀인 오류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운으로 성공할 것인가, 실력으로 실패할 것인가 실력이 부족한 내가 노련한 상대와 경쟁할 때는 운을 끌어들여야 한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워 이긴 것은 정면으로 맞붙지 않는 동시에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전략을 택했기 때문이다. 약체였던 텍사스테크대 미식축구팀은 다양한 포메이션을 구사해 게임을 복잡하게 만들어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20세기 들어 약소국의 승전 확률은 19세기에 비해 높아졌는데, 전면전으로는 강대국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전장을 늘리거나 게릴라전 같은 대안적 전략 전술을 구사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내 실력이 충분하고 유리한 위치에 서 있을 때는 원인과 결과를 효과적으로 대응시켜 운의 영향을 줄여야 한다. 저자는 그 방법으로 빠르고 효과적인 통제 실험을 제안한다. 광고, 선거 운동 등의 실제 사례를 들며 인과관계를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경쟁 상황에서 강자는 자신의 우위를 굳히기 위해 상황을 단순화해야 하고 약자는 강자의 우위를 희석시키기 위해 우연성을 더해야 한다. 저자는 스포츠, 사업, 전쟁 등 실제 사례를 들며 이 전략의 유용성을 입증한다. 실력 향상을 위한 세 가지 방법 운의 영역을 통찰하는 세 가지 관점 저자는 실력 향상을 위한 세 가지 방법으로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체크리스트를 사용하며, 과정에 집중할 것을 제안한다. 달리기, 바이올린 연주, 체스 등 운의 영향이 적은 분야의 성과는 실력에 좌우된다. 실력이 중요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대신할 방법은 어디에도 없다. 다만 이 방법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재미도 없기 때문에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체계적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피드백(코치)을 강조한다. 운과 실력의 중간 영역에서는 체크리스트를 수용해야 한다. 수술이 대표적인 경우다. 저자는 의사가 정맥 주사관을 삽입할 때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사용해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하고 수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한 사례를 들며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편 이 체크리스트는 항공, 건설 등 인과관계가 명확한 활동에서도 널리 사용된다. 운이 강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서는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과정에 주목해야 한다. 실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분야에서는 과정이 결과에 그대로 반영되지만 운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과정과 결과 사이가 끊어져 있다. 그래서 과정은 좋지만 결과가 나쁜 경우가 있고 과정은 안 좋지만 결과가 좋은 경우도 있다. 그래도 좋은 과정을 거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확률이 아주 높다. 따라서 운이 중요한 분야에서도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 이 책은 주식 투자를 예로 들며 ‘좋은 과정’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요건을 분석적, 심리적, 조직적 관점으로 설명한다. 분석적 관점에서는 가치와 가격의 괴리를 발견해 유리한 기회를 선점해야 하고, 심리적 관점에서는 직관에 의존하지 않고 옳은 결정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며, 조직적 관점에서는 주인(주주)과 대리인(경영자)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이해 상충 비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통섭과 복잡계의 세계적 권위자 마이클 모부신이 정리한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10가지 방법! 운과 실력을 구별하고 운에 대처하는 합리적인 방법을 찾는 것은 예측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저자인 마이클 모부신은 실력과 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분야에서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10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1. 운-실력 스펙트럼에서 활동 분야의 위치를 파악하라 2. 표본 크기, 유의성, 블랙 스완을 고려하라 3. 항상 귀무모형을 고려하라 4. 피드백과 보상은 신중하게 결정하라 5. 사후 가정 사고를 활용하라 6. 실력을 향상시킬 방법을 개발하라 7. 상황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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