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이형우 and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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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나리오 걸작선> 제26권. 한국 영화 역사의 초기 작품부터 최근 신작까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휴대하기 편리한 판형으로 만들어, 시나리오를 쉽게 접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에는 제13회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제13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ㆍ감독상ㆍ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토지>의 시나리오를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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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나리오 걸작선> 제26권. 한국 영화 역사의 초기 작품부터 최근 신작까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휴대하기 편리한 판형으로 만들어, 시나리오를 쉽게 접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에는 제13회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제13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ㆍ감독상ㆍ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토지>의 시나리오를 수록하였다. 박경리의 대하소설(제1부)을 이형우가 각색한 작품이다. 방대한 원작을 두 시간 정도의 길이로 요령 있게 가꾸어 깔끔한 느낌을 주었다. 특히 많은 인물들의 저마다의 상황을 잘 살린 인생드라마였다. 1890년대의 경상남도 하동군에 5대를 만석지기 부자에다 명문으로 행세해온 대지주 최 참판의 집안과 그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최 참판가의 주인인 최치수의 어머니 윤씨 부인은 치수가 10여세였던 옛날에 김개주에게 겁탈당하고 김환을 몰래 낳게 된다. 그 김환이 후에 치수집 머슴으로 들어와서 치수의 처와 정을 통하고 함께 도망친다. 그러던 중 고종 40년에 전국을 휩쓴 호열자와 그 뒤의 대흉년으로 마을 사람들이 몹시 고통 받는다. 이때 치수의 외척 형 조준구와 그의 처가 찾아와 만석 살림을 말아먹으려고 온갖 계략을 꾸민다. 그 무렵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어 들고 일어난 농민들 손에 의해 죽을 뻔했다가 가까스로 살아난 조준구는 온갖 계략으로 자신의 위치를 더욱 튼튼하게 한다. 이런 혼란 속에서 치수의 딸 서희는 마을 사람들을 거느리고 살 곳을 찾아 북간도로 떠난다. 군데군데 전개되는 토속적인 향토 묘사가 그 시대의 정황을 잘 살려 사실적이면서도 서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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