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제1부 어느날 찔레꽃 에세이 초저녁 유일한 계획 받아쓰다 아버지의 복사뼈 베고니아 그동안 초겨울 오래 한 생각 서귀포 마을 제2부 봄 산은 시인 낭만주의 시대 익산역 오래된 손 그날 개도 안 짖는다 건널목 달빛 한줄로 살아보라 우주에서 생각하기 전 하루 보리 갈던 날 울고 들어온 너에게 제3부 한번 생각난 김에 도착 가지 않은 봄 새벽 모든 것이 희미한데 나는 소스라친다 나비 언 발 실버들 그 한잎 가을 아침 10월 29일 본색 쉬는 날 이것들 동시다발 달의 무게 제4부 아버지의 강가 생각을 쓰다 마당을 쓸며 사랑을 모르나보다 조금은 아픈 처음 서쪽 포의(布衣) 산문(散文) 모독 나무 어제는 시를 읽었네 새들의 밤 달팽이 구름 밑에서 해설|김수이 시인의 말